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한수원은 지난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공군은 지난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 한전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공군본부 박근우 공병실장(준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공군은 2016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9전투비행단 등 8개 공군기지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한전은 공군기지의 전력설비를 지중화하고, 정전구간을 자동차단하는
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지난 19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차린, 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의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전기차 정책 협의 차담회 네트워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지난 18일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
한전이 ‘34년까지 송·변전 및 배전분야의 설비개선에 약4조원을 투자한다. 한전은 광역정전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송·배전설비 운영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설비 관리체계 개선, 투자 확대, 기자재 품질향상 등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을 마련했다.최근 한전이 마련한 송·배전설비 관리체계 개선계획에 따르면 주요 설비보강에 3조6천억원이 투자된다. 설비 이중화 보강 및 장기사용 설비 관리 최적화에 사용된다.‘34년까지 정전구간 축소를 위한 전력공급설비 이중화 체계 구성을 실현한다.송변전의 경우 모선분할 차단기를 설치, 모선 고장
주한르완다대사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일행이 지난 4일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술·사업협력 및 인적교류를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주한르완다대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르완다는 아프리카 지역의 대표적인 물류허브로서 정보통신기술, 항공·우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파른 경제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력 인프라
한전(사장 김동철)과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지난 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전기산업대전‘에서 전기산업계 지속성장 실천을 위해 「공급망 ESG 우수기업 육성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국내 상장기업에 적용 예정인 ESG 공시기준 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ESG 경영을 확산하기로 했다.한전은 공급망 ESG 공시 의무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기자재 조달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기자재 공급망
한수원(사장 황주호)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하였고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되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 라고
김동철 한전사장은 최근 산불취약지역으로 대규모 산불의 아픔을 겪었던 강원과 경북지역의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하여 산불예방과 사업별 진행상황 등을 집중점검 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이는 김동철 사장이 그동안 강조해왔던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먼저 대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규모의 전기산업 및 발전산업 분야 국제인증전시회인『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올해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전시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을 비롯하여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주요 참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LS ELECTRIC, HD현대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Korea Smart Grid Expo) 2024”가 오는 4월 3~5일(3일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 Korea Smart Grid Association ; 회장 구자균)가 주관한다.올해 14회차를 맞이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된다.지난해에 개최된 엑스포는 약 32,000명의 참관객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24년 봄철 계통 안정화 대책기간을 맞이하여 최근 세종변전소 방문을 통해 설비관리 현황 및 전력설비 안정적 운영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올 봄철은 역대 최소 전력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심화되어 전력계통 운영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력당국은 올 봄철 계통 여건을 고려하여 지난달 19일 「24년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했으며, 지난달 23일부터 6월 2일까지를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업부·한국전력거래소·한국전력공사 합동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전력계
■ 특별기고 ■대통령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문위원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황 우 현지난해 7월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지구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끓는 시대(era of Global Boiling)가 시작되었다’라고 경고했다. 산업혁명 이후 200년간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1997년 12월 교토에서 채택한 기후변화협약의 의미가 기후위기(Climate Crisis)로 바뀐 것은 2019년 6월 무렵이었다. 그때 필자에게 기후위기라는 용어가 다소 생소했던 이유는 일상에서 빈도 높게 목격되거나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2024년 상반기 채용을 대졸수준 51명, 고졸수준 12명, 경력직 9명, 체험형인턴 110명 등 총 190명 규모로 진행한다.남부발전의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3월 22일부터 4월 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시작, 정규직 기준 서류, 필기,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체험형인턴 및 기간제근로자는 5월 말에, 경력직 및 대졸·고졸 신입직원은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남부발전은 경력직의 경우, 발전운전·정비 분야에서 8년 이상 경력 보유자를 ‘기술
‘21~23년 누적적자 43조, 총부채 202조원으로 사상 유례없는 적자로 재무위기를 겪고 있는 한전의 2분기(4~6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한전은 지난 21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4~6월)에도 1분기와 같은 1kwh당 5원으로 적용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현재 고물가등 사회전반적인 분위로 봤을때 예상된 결과지만 전력산업계에는 아쉬운 측면이 많다.지난해 한전은 1.2분기에 기대(51.6원/kw당)에 못미치는 전기요금을 인상했을뿐 계속해서 영업손실을 보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등으로 적자를 면하는 수준에 이르
정부가 원전정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원전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위원인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여 중장기 원전 정책 비전 수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탈원전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원전 생태계의 복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수립해 나갈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주요내용 구성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로드맵은 2050 탄소중
Power Interview서 철 수 한전 부사장(전력계통본부장)서철수 한전부사장(전력계통본부장)은 전력망건설의 최고 전문가다. 취임 100일을 맞은 서철수 부사장은 30년전인 1994년도에 한전의 송전전압격상추진반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765kV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22~‘23년 송변전건설단장 재직시에는 건설업무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15과제를 선정, 추진하여 송변전건설사업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했다.서철수 부사장은 취임 이후, 전력계통본부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존의 업무방식 등을 근원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한전(사장 김동철)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5일 15시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산림청은 산림 보호 및 산불 대응 상호 체계를 구축하여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주요내용은 전력설비 주변 산불위험목 제거,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조 등이다.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이며, 송전선로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될 경우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한전의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은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등 수도권 첨단전략산업 안정적 전력공급 및 서해안 발전력 수도권 수송을 목적으로 2013년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었고 현재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고 있다.설비용량은 ±500kV, 총 3GW(1단계 1.5GW, 2단계 1.5GW) 이며 지중 송전선로 34.2㎞로 구성되어 있다.한전 중부건설본부는 1단계 1.5GW 사업을 ‘20.12월 준공하여 상업운전 중에 있고,현재 2단계 1.5GW 사업은 24.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