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폐장의 착공과 국가에너지위원회의 본격 가동, 해외자원 개발 러쉬, 신재생에너지의 지속 보급확대 등과 함께 지난해 말에는 사상 최악의 사건인 태안 원유유출사고까지 여러 가지 뉴스들이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반면, 지속적인 고유가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올해 국제유가는 개도국을
지난달 29일 취임한 신임 이화석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은 ‘권위를 배제하고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중시하는 관계형 리더로 알려져있다. 취임 즉시 직원들 누구나가 대기절차 없이 원장직무실을 찾을 수 있도록 비서실 업무를 개선한 사례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기술고등고시로 7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30년 가까이 우리나라 ‘산업기술 인프라 발전’에 기여한
99년 철도청 신지식인 뽑혀…34년간 전기철도 ‘헌신’김양수 철도대학 교수와 ‘전기철도공학’ 공동 발간 우리는 보통 전기철도하면 전철과 고속철도(KTX)만을 떠올린다.하지만 우리나라에 전철이 처음 개통된 것은 무려 34년 전인 1973년 6월 중앙선 청량리-제천간 산업선이 효시라는 것을 국민들은 잘 모르고 있다.73년도 중앙선 청량리-제천 간 전철을 시작으
“세계 최고의 안전시설과 친환경공원을 조성해 역사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져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하나의 문화유산으로 만들 작정입니다.”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부지확보 과정에서 보여준 경주 시민과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로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종신 사장은 “방폐장 건설이 국
대선용 공공부문 개혁 논의 문제 있어공공성에 초점 두는 사업부 운영 필요조합원 원한다면 삼선 출마 검토할 것 ▲ 김주영 위원장 배전분할 중단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여러 난제를 헤쳐 나온 전국전력노동조합(본부 위원장 김주영)은 이제 대내적으로는 정년연장 합의에 따른 세부사안 논의, 대외적으로는 대선 정국에서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 공기업 구조개편 움직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원일식)이 지난 17년간 몸을 담았던 서울 신길동 둥지를 떠나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새로운 희망과 비전의 분당시대를 맞이했다.분당사옥에는 조합 사무실은 물론 중전기기 기술교육원을 준공함으로써 생산기능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력기자재 기업과 회원사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기능
해주·남포 등 제2개성공단 건설범 전력산업계 장기적 대책 긴요북 기능인력 교육·훈련센터 필요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품질·디자인분야 더욱 신경 써야 ▲ 김준철 회장 최근 들어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따른 전력산업계의 대비방안과 조언이 있다면.- 해주·남포 등 제2개성공단 건설 등 남북경제협력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
▲ 이희평 회장 한미 FTA 등 국제시장의 변화로 이제 우리나라의 전력산업도 세계 속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전력기술인협회의 역할은. 한미 FTA 협상 등은 기술분야에서도 기술사 등 전문직 기술자격의 국가간 상호인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술사법의 개정, 기술사제도 개선방안 마련 등 각종 대응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협회도 정
11월이면 본격적으로 난방의 계절이 돌아온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하절기에는 냉방부하를, 겨울철에는 난방부하를 줄이기 위한 각종 캠페인 벌이고 있다. 또 11월은 에너지절약의 달이기도 하다. 최근 유가는 90달러를 넘어 100달러를 향해 달음박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지 1년을 맞은 이기섭 이사장을 통해 에너지절약의 달 주요 내용과 그간 경영
세계적인 종합전력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KOPEC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지난 6월 새로 부임한 송인회 사장이 취임 직후 발족한 ‘Dream 2010 추진위원회’를 정점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세계 초일류 종합전력회사를 향한 ‘미래 청사진’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송인회 사장은 기회가 있을
남동발전은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Power Gen Asia 2007 Conference’에서 설비개조(Retrofit)분야 최우수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인 ‘Fast Track Power Project Award’를 수상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남동발전 백남호 발전처장은 “국제적인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남동발전’이라는 호명을 듣고 기쁨과 흥분을
올해로 창사 53년째를 맞이한 광명전기가 한전 출신인 양덕수 사장을 지난 7월 12일 새로운 수장(首長)으로 발탁하면서 새 전기를 맞고 있다. 양덕수 신임 사장은 지난 36년 7개월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회사인 한전에서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최고의 중전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굳은 각오로 열정을 쏟고 있다. ▲ 양덕수 광명전기 사장
지난달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연임시켰다. 그의 연임배경에는 임기 중의 많은 연구성과와 함께 에너지통계센터의 설치 등 왕성한 활동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24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다음날 있을 한·인니 에너지포럼에 상당한 신경을 쓰는 눈치였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다시 한번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위
한전 대구전력관리처가 혁신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는 ‘열정’을 강조하는 김우겸 처장이 올 해 초 부임하면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서 비롯된다. 소위 송변전 건설 분야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김 처장이 대구전력관리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전 및 목표가 정해져 있다면 이를 이루려고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열정을
김종신 한수원 사장이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에 착수, '제2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시작했다. 혁신경영을 추진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사장 경영방침을 '국민의 사랑 받는 한수원'으로 설정, △안전을 최우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면서 △ 화합경영
이미 보강 작업 완벽 마무리운전원 능력 향상 교육 철저 ▲ 김동현 창원전력관리처장 “창원전력관리처가 관할하는 경남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경로에 해당합니다. 이에 송전선로 전 구간에 대한 보강 및 점검 작업을 미리 완료했으며, 해월 구간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을 마친 상태입니다.”최근 20년간 한반도 내습 태풍의 28%가 경남지역을 관통했다. 이에 한전 창원전
한반도 내습 태풍 50% 통과점검활동 강화…안정성 확보 ▲ 이근영 부산전력관리처장 부산 지역은 국내를 지나는 태풍의 50%가 거쳐 갈 정도로 단골 경로이다. 그러다 보니 한전 부산전력관리처는 여름만 되면 항시 긴장 상태다. “특히 부산 지역은 도시가 오래되다 보니 시설이 그만큼 낙후돼 있습니다. 이에 해가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태풍 등에 대비해 전력설비에
논어를 보면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는 말이 있다.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걸어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는 말로,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고치니 좋은 것도 나의 스승이 될 수 있고, 나쁜 것도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사람은 살아가면서 항상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나갔느
“지방자치단체 업무와 원자력문화재단 업무를 비교한다면, 지자체 업무는 많은 민원과 현안 사안으로 양적으로 바쁘다면, 원자력문화재단의 업무는 질적으로 높은 업무 수준을 요구합니다. 창조적 마인드로 국민과 함께 하는 원자력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취임 이후 처음 전력 전문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김병로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3선의 진해시장
“제주지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안정적인 제주전력계통 운영입니다. 경제적이고 안정적 전력계통으로 제주도민이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은 저희 제주지사의 영원한 책무입니다.”올 초 한국전력거래소 제주지사장으로 부임한 홍두표지사장의 설명이다.“이러한 제주지사의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제가 특별하게 실행하는 것이 있다면 직원들의 언로를 보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