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동철 사장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영국을 방문하여 신규원전 후보 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국빈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정부·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추진방안을 협의하는 등 영국 원전수출에 총력을 기울였다.김동철 사장은 웨일즈 지역의 버지니아 크로스비 (Virginia Crosbie) 보수당 의원 초청으로 20일 윌파 신규 원전 부지를 방문하여 부지 여건 및 지역주민의 원전 수용성 등을 확인했다.윌파 부지는 영국 내에서 최적의 대형원전 건설 부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과거에 원전을 운영했던
대한전선이 영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성과를 알렸다.호반그룹의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영국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에 밝혔다.MOU 협약식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더 웨스틴 런던 시티 호텔에서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발포어 비티 최고기술경영자(CTO)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과 송배전 총괄 대표 이안커리(Ian Currie), 대한전선 에너지해외사업부장 남정세 상무와 경영기획실장 백승 상무, 영국 지사장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협회장 구자균)는 2024년부터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통신규약(OCPP) 시험을 받는 제품 중 단순 변경모델에 대한 제조사 자기적합성 선언과 시험기관 확인을 통한 시험소요 감면 등 국내 OCPP 시험인증을 개선할 예정이다.협회는 국내 충전인프라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환경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환경공단과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CPP) 국내 적용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협회는 그간 산업계의 요구사항이었던 단순 변경모델의 시험·인증 소요를 줄여주기 위해 지속
한전의 500kV HVDC 동해안-수도권(경기) 송전선로(EP사업) 1호 철탑이 조립을 마치고 경북 울진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EP사업은 동해안 발전력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8GW 규모의 송전망 건설이다.동해안-수도권 건설은 신한울 1.2호기 강릉 안인 1.2호기 삼척 1.2호기 등 강원, 경북 등 발전력을 수도권에 수송해야 하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발전제약 발생등을 막기 위해서는 시급한 준공이 요구되고 있어 산업부와 한전이 적기준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EP사업은 ‘08년 교류송전인 765kV계획되었으나 북경남 T/L 공사구간인 밀
한양대학교 ERICA 전자공학부 구자윤 명예교수가 제58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전기인 공로탑 수상자로 선정됐다.구 교수는 감사의 변을 본지로 보내왔다.7일 오후에 수상자로 선정 통보를 받고 저의 전기협회와 첫 인연을 떠올리니 1971년 12월로 기억됩니다.당시 대만 Taipei에서 개최되는 25개국 대학생 대표들의 축제인 Edison Day가 1972년 2월에 개최되었고, 제가 한국 대학생 대표로 선정되어 한국전력공사 후원으로 출국을 위해 전기협회의 지도를 받은 지가 어언 52년 되었습니다.대학교수로서 30년간 한국의 ‘전기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전부 수입에 의존하던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고온/고차압 제어밸브는 원자력발전소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 제어기능을 수행하는 기기다. 때문에 인증요건의 문턱이 높아 그동안 전부 해외 공급사에 의존해 왔고, 국내 밸브 제작사들은 일반용 제어밸브 분야만 공급하고 있어 기술격차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한수원은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 개발에 착수, 그동안의 운전경험, 국내 연구기관의 검증기술 활용, 국내 밸브 제작사의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 이전을 통해 R&D 강화와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기술연구소를 서울 서초구로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장이 있는 충남 당진에서 본사가 위치한 호반파크(서울 서초구 소재)로 11월 초에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3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1983년에 설립해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대한전선 기술연
대한전선이 2023년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반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6,300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688억 원에서 11%, 영업이익은 28억 원에서 531%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22억 원을 기록해 작년 3분기 83억 원에서 47% 확대됐다.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883억 원, 영업이익은 591억 원으로,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
대한전기학회(회장 이건영) 2024년도 차기회장으로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이 선출됐다. 전기학회는 11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차기회장으로 이준호 부사장을 선출했다. 이준호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현재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기학회 스마트그리드연구회 위원장, 켑코이에스(주) 대표이사, 한국전력공사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준호 부사장은“전기학회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8일 재난 시 비상대응능력 강화 및 신규 원자력시설의 방사선비상계획과 수행절차 적합성 점검을 위해 핵연료3동 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을 실시했다.방사능방재 최초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과 ‘원자력사업자의 방사선비상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키 위한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한전원자력연료 신규시설인 핵연료 3동에서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과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방재요원의 소집, 방사선 비상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소양강댐 상류에 8.8MW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수인리 발전부지에서 지난 9일 준공식을 열었다.준공식에는 오태환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한기호 양구군 국회의원, 서흥원 양구군수, 이율범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 이문선 수인리 이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
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지난달 16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하여 지난 7일 현판식을 가졌다.인정분야는 배전반(고압배전반, 저압배전반, 분전반, 전동기제어반)과 디젤엔진구동 육상용 동기발전기 등 총 5개 규격이다.현재 전기조합은 단체표준인증, KOLAS 제품인증 등의 업무를 병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KOLAS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타검사기관에 비해 조합원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부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와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장 및 수전해 설비 국산화 등 협력에 나선다.SK E&S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올버니 카운티에 위치한 플러그파워 비스타(Vista) 공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플러그파워,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4사는 각 사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실시한 2023년 조합원 순회 간담회가 27일간의 ‘소통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0월 11일 대구경북지점에서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11월 6일 제주지점 간담회까지 전국 영업점을 순회하며 총 20회 진행되었다.백남길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을 핵심 경영 가치로 정립하고 조합원 지원 정책 강화, 소통 확대에 매진하며 광폭 행보를 지속해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여 조합 현황과 경영성과를 알리고, 조합원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조합원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조합원 권익을 향상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6일과 7일 이틀간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 ‘수력발전 기술공청회’ 등 산학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최근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수
비츠로테크지속적인 R&D 투자 비츠로 기술경쟁력의 근간창의와 신의가 밑바탕 돼 성장 결실 크게 맺어16년간 전력기기 협동조합 이사장 역임국내 및 해외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힘쏟아유병원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비츠로이에스 대표이사 겸직)은 41년동안 비츠로그룹의 성장발전을 이끌면서, 고락을 함께해 온 전문경영인의 표상이다.“비츠로(VITZRO) 그룹은 1955년 ‘광명전기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츠로 그룹의 68년 역사 그 자체가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인 전기와 인프라 시스템의 살아있는 역사다. 그동안 기술력 하
(주)모던텍김 성 두 모던텍 대표이사전력분배 충전기술 기반 전기차 충전기 개발을 통하여 전기차 충전기 보급에 이바지하였으며, 1조원대 북미 수출계약 달성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전기자동차충전기의 전력분배를 통한 기술혁신전력부/충전부가 분리된 형태로 구성된 지능형 전력분배(1:N) 충전기는 신기술(NET)을 적용하여 급/중/완속 일체형으로 동시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전용량 내의 대기전력을 통해 다른 차량의 충전이 가능한 순차충전 기능으로 전력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분리형 충전기의 개발 및 보급으로 기존의 1:1충전
성진종합전기(주)김 정 환 성진종합전기(주) 대표이사1989년 5월 성진종합전기주식회사를 창립하여, 34년 동안 전력산업분야에 외길을 걸어오면서 높은 품질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산업의 주축인 변압기를 개발,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변압기 개발과 납품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철저한 품질보증체제와 환경경영체제를 유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2009년까지 한국전력공사 및 주요 관공서에 납품하는 내수위주의 사업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다변화 전략으로 최
효성중공업(주)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이사효성중공업은 대한민국의 중전기산업의 역사로서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전장품 및 최신 기술의 전력설비를 생산하면서 국내 송·변전설비 산업을 주도해 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인도, 중국의 해외 생산거점을 운영하며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은 미국 노후 인프라 교체 및 신재생 발전원 급격한 확대, 유럽 에너지 위기에서 조성된 불안감, 유가 상승으로 인한 중동지역 전력 인프라
본지는 그동안 전력산업수출에 탁월한 실적을 쌓아온 전력산업분야(제조·시공)기업을 대상으로 포상,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전력산업수출대상 시상식 및 창간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본지 주최, 산업부 및 한전의 후원으로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 부사장 직무대행, 김문덕 전 서부발전 사장, 장재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오늘 대상 수상자인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축사, 창립기념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본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