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창사를 선언한 김동철 한전 사장〈사진〉이 최근 재무위기등 현재 한전이 겪고있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워룸(비상경영상황실)을 만들어 현안을 챙기면서 본사에서 퇴근 하지 않고 간이침대에서 숙박하고 추석연휴 반납등을 실천하면서 비상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김동철 제22대 한전 사장은 취임사에서 “사상 초유 재무위기의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되며,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면서 “전기요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중장기적으로 총수익의 30% 이상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오늘 1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도 제14회 Best of CHAMP Day에서 4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국가의 추진 전략산업의 전문인력 육성, 대·중소기업 간 현장 맞춤형 인력공급 등을 위한 대표적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2015년부터 본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을 시작한 협회는 올해까지 성과평가 4개년 연속 최
전기산업진흥회(KOEMA, 회장 구자균)와 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은 광주·전남 호남권 전기-에너지 유관산업체의 전력 기자재의 시험인증 서비스 향상과 연구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13일 나주 혁신산단 내 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많은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하 시험연구원)은 정부의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출연금 등 총사업비 204억 원을 들여 나주 혁신산단 내 대지면적 약 8000㎡ 부지에 시험동을 구축하고 고전압, 환경시험 및
한수원(사장 황주호) 제6대 방사선보건원장으로 이봉수 원장이 12일 취임했다.이봉수 신임원장은 “국내 방사선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기관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 운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될 것이며, 원전 종사자 건강관리와 이와 관련된 연구 분야에 있어 최고 전문기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방사선보건원의 핵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또, 신뢰와 화합, 열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공급망 조기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남동발전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MEET 행사에서 포스코홀딩스와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남동발전 이상규 부사장과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금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대비한 무탄소연료 해외 생산과 국내공급, ▲수소전소복합발전 국내 수요처에 대한 전력망 구축과 PPA사업, ▲국내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사업
남동발전의 두 번째 해외 수력발전 프로젝트이자,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첫 번째 네팔 민자 발전사업인 Upper Trishuli-1(이하 UT-1) 사업이 본격적인 건설궤도에 올랐다.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12일 네팔 카트만두 하얏트 호텔에서 삭티 바하두르 바스넷 네팔 에너지부장관을 포함한 주요 네팔 정부 관계자, 투자자, 지역주민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T-1 사업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착공기념 정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정초식은‘건물의 기초를 정하는 머릿돌을 설치하여 공사착수를 기념’하는 건설단계의 주요
국내에서 그간 수입에 의존해 온 다목적 산업재 ‘벤토나이트’를 우리 기술로 품질을 높여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성능검증부 김봉주 박사는 국내산 저품질 벤토나이트를 외국산과 동등한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생산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벤토나이트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점토의 일종으로,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크게 팽창하는 특성을 지녀 토목 분야에서 방수재로 많이 사용된다. 불순물을 흡착하여 제거하는 능력도 탁월해 정제 및 탈색, 건조제, 화장품과 의약품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다목적 산업재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력산업 분야의 실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거래사 민간자격 시험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는 2021년 전력거래사 자격제도 도입 타당성 분석을 시작으로 2023년 전력거래사 시험 문제은행 개발까지 전력거래소, 한전, 에너지공단, 남동발전 등 발전6사, 민간발전협회 및 신재생에너지협회, 경제학과 및 전기공학과 교수 등 사내·외 전문가를 구성하여 전문성을 제고했다.전력거래사 시험은 1차 객관식 필기와 2차 주관식으로 나눠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캐나다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Kinectrics(키넥트릭스·CEO David Harris)가 국내·외 중수로형 원자로 정비용 장비개발 사업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전KPS는 9월 4일 나주 본사에서 캐나다 중수형 원자로에 대한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춘 Kinectrics와 국내·외 중수로 정비용 장비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전KPS와 Kinectrics는 국내 중수형 원자로 정비에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SK E&S가 국내 대표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해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 노력에 힘을 보탠다.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RE100’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SK E&S는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글로벌, ㈜베어링아트와 지난 7일 충북 제천시 일진글로벌 제천 1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두산에너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암모니아 혼소 등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인도네시아파워(이하 IP社)와 인도네시아 발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발전소 전환 관련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지 운영중인 수랄라야 발전소의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일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인도네시아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4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SK디앤디(대표 김도현),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와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플러스DR은 잉여전력이 발생할 경우 전기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전기 수요를 해당 시간으로 이전하는 수요반응 제도로 현재는 제주지역에서만 운영을 하고 있으나, 육지지역에도 태양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부하기 공급과잉 문제가 발생하여 확대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플러스DR의 육지 확대 도입에 앞서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플러스
산업부- 한전-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본격 행보에 나섰다.지난 12일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한전 김태옥 전력그리드 부사장, 삼성전자 관계자 등은 용인시 남사·이동읍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현장을 방문, 2050년에는 10GW 이상으로 예상되는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보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산단 조성 초기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산단에 신설되는 발전기를 전력망과 적기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는 원거리에서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NDC(온실가스감축목표)를 맞추기 위해 현재 전체 58기중 ‘36년까지 28기의 석탄 발전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고 LNG로 전환 하도록 계획 되어있다. 이에따라 노후 석탄 발전 폐지에 따른 지원 및 보상·활용 방안 강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관련업계에서 대두 되고 있다.대한전기협회는 최근 제 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 ‘에너지안보를 고려한 발전공기업의 합리적인 탄소중립 전략’ 주제로 제 7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하고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석탄 발전소 폐지에 대해 발표
LS마린솔루션이 LS전선과 협력,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km 해저 구간에 전력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LS전선이 올 1월 턴키(통합발주) 방식으로 수주했다.LS마린솔루션은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 포설에 참여한다. 해저케이블 전문 포설선 GL2030이 투입되며, 계약 금액은 30억원이다.GL2030은 선박위치정밀제어(DP·Dynamic Posi
두산에너빌리티가 중부발전과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열린 서명식에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MW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또한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상용화 단지 조성과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세대 해상풍력 설계, 제작, 실증 등을 수행하고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8월 29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2회 연사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조합 40년사는 1983년 자본금 34억원 규모로 창립된 조합이 설립 40년 만에 자본금 2조원 규모의 초우량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역사를 객관적·체계적 정리 및 보존하고,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다양한 해석과 평가를 통해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40년을 향한 이정표를 마련하고자 발간된다.40년사 제작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자료수집, 인터뷰, 집필, 촬영, 감수까지 완료되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편집디자인 및 웹 사사 제
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달 29일, KAIST(총장 이광형)와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KAIST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은 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KAIST 이광형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 우수한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원자력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정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인적자원 역량강화(능력개발) 지원 △학술행사·전문가 초빙 강연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연구·개발 과제 공동
상온초전도의 열기가 뜨거운 올 여름, 알쏭달쏭 어려운 초전도 세상을 쉽게 설명해줄 과학 교양서가 발간됐다. 상온초전도가 현실이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저항제로’의 에너지 혁신은 그 자체로 수백조의 경제를 창출한다. 자기부상열차, 양자컴퓨터, 초전도 배터리, 초전도 발전기와 모터 등 친환경 상온초전도 기술은 인류를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로 이끌게 될 것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책임연구원(이하 김찬중 박사)은 과학교양서 ‘초전도, 저항제로의 세상을 열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전도 재료과학자인
중부발전은 최근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지난 4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고한 사업이다.중부발전은 충청남도, 보령시,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소도시 보령시의 수소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 최종 선정됐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2.5MW급 수소생산설비로 일 1,0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으며, 생산된 수소는 보령시의 수소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