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말 국내 522개 기업들의 배출권거래제 첫해 이행실적 제출이 마감됐다. 그 결과 522개 제출대상 업체 중 대부분의 기업이 배출허용량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의 총 거래량은 483만7000톤으로 집계됐다. 배출권의 평균 가격은 1만2028원이었다. 지난해 1월12일 거래가 시작될 당시 배출권은 8640원으로 시작했고 6월 3
2011년 발생한 9·11 순환단전 사태 이후 전력예비력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건설기간이 짧은 LNG복합화력에 대한 투자가 집중됐다. 현재는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1000㎿급 대용량 유연탄발전 등 기저발전을 중심으로 신규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5%까지 떨어졌던 전력예비력은 이제 12%를 넘어서 20%까지 회복될 것이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오는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비교해 미국 차기행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전망과 영향을 분석했다. 민주당 및 현 오바마 행정부는 청정에너지 확대와 화석연료 소비축소를 추구하며 국제 기후변화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화석연료 산업활성화를 강하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최근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의 신규과제 착수회의를 열고 사용자 주도 생활속 에너지실험실 연구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R&D 개념을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사용자 참여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난 8월 신규평가를 통해 10개의 과제를 선정했
“전 세계가 파리체제 출범 이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全 전력업계가 지속가능이라는 목표아래 뭉친 것은 굉장한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하 정책연합)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한덕수 前 총리는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책연합 출범의 의의를 이같이 밝혔다. 한덕수 정책연합 초대 의장은 경기고등학교, 서
중간저장시설 운영 전까지 월성·한빛 추가 확충 필요 현실적 대안 ‘건식 처분’…“사회적 합의 우선” 지적도 일반 산업활동에서 산업폐기물이 방생되는 것처럼 원자력을 이용한 산업 활동에서도 폐기물이 발생한다. 원자력발전소, 병원 및 연구소의 운영 중 방사성 물질에 의해 오염된 폐기물로써 방사선
제주도의 전력수급은 과거 육지부와 독립되어 생산 단가가 높은 자체 화력발전 등에 의해 생산된 전기에 의존하다가 1998년 3월 육지와 연계된 첨단 장거리 해저전력전송 방식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2014년 3월 HVDC 설비를 추가로 건설을 완
국내 HVDC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HVDC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다각적인 발표와 논의를 위한 장이 마련됐다. 한전 전력계통본부(본부장 장재원)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 주관, 본지 주최로 19일 전력연구원 제2연구동 2층 강당에서 ‘2016년 HVDC 기술 워크숍’이 성대
준공 지연시 연간 2조 제약비용 발생 EP HVDC사업 소개 - 박창기 한전 처장 EP(East West Power Grid) 프로젝트는 신한울 원전 3,4호기, 안인화력, 삼척화력 등 2021년 이후 신설되는 동해안 발전력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한 송전망 건설사업이다. 신한울, 신가평, 수도권(미정) 등 변환소 3개소, 송전용량 8GW를 500㎸ HVD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태안화력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 올해 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첫 ‘나라사랑 보금자리’가 태안군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이 참전용사의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수혜자는 태
R&D Complex 국내 발전정비· 해외 기술인력 육성 메카 올 위기·기회 공존…성장동력 사업화·지속가능경영 공고화 한전KPS는 올해 초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To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적 선도기업’라는 ‘VISION 2025’를 새롭게 수립했다.
전기기술, 에너지신산업, 수력·양수, 발전기술, 스마트진단 등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기술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6~8일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제51회 전기의 날 기념 ‘2016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별세션을 비롯한 전기기술 세션(6건)과
“현재 지중송전업계는 발주물량 감소 및 업체수의 과다로 가동률이 30%에 불과하고 몇 개의 업체는 최근 몇 년 동안 한 건의 공사도 수주를 못해 이 분야를 떠나기 위한 절차를 밟는 등 상당히 척박하고 어수선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작금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업계의 건전한 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rd
전기요금 인상·서비스업 성장·기온 등 원인으로 작용 E수입액 1027억불…유가급락으로 전년비 42.7% 감소 지난해 총에너지 소비는 2015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최근 3년간(2013~2015년) 1% 미만의 증가율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소비 증가율은 2013년 0.6%, 2014년 0.9%
전기차는 미래 자동차의 대세로 평가를 받지만 사용 편의성이나 경제성 등의 측면에서 내연기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틈새시장에 머물렀다. GM을 필두로 테슬라 등의 기업들이 일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00㎞를 넘으면서도 가격은 3만 달러 대인 대중적 모델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지의 가격 하락 지속과 맞물리면서 경쟁력을 갖춘 보급형
복합화력 설비운영 개선·핵심부품 국산화 등 비용 절감 SMP 하락…신재생E 경제성 확보 위해 가중치 상향해야 “새로운 5대 경영방침은 CEO 경영방침이 아닌 우리(남부발전)의 경영방침입니다. ‘2000가지 마음을 하나로’ 묶어갈 것입니다.” 직접 이러한 캐츠프레이즈를 만들었다는 윤종근 남부
김영만 전우실업(주) 대표이사가 (사)한국전력전우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전력전우회는 지난달 23일 군인공제회관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확정하고 신임집행부를 새로이 구성, 출범시켰다. 김영만 신임회장은 선린상고, 국제대학교, 한양대 경영대학원(석사) 및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등을 수료했으며 1966
우리나라에 765㎸ 시대가 끝나고 HVDC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HVDC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에너지신사업인 동시에 신송전 기술이다. 한전은 새로운 미래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신송전사업처를 신설하고 북당진~고덕구간을 HVDC로 건설중에 있는 등 HVDC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전의 HVDC사업을 초창기부터
“이젠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돼야지 조합을 위한 조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기호 2번 박광국 후보는 올해 34년의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갖고 있고 자본금, 조합원수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정상에 있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경쟁력을 갖춘 금융기관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 교직원 및 학생들은 22일 경남 거창군의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및 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1004장을 직접 나르며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창일 행정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로 인해 난방비 걱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