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력기술 세계적 수준…전력관련 기업 활동 기대 기술자립 경험 전수는 곧 우리나라 영향력 넓히는 길 김문덕 前 서부발전 사장이 홀연히 해외봉사를 떠난 지 벌써 3개월째다. 사장임기를 마친 후 조용하던 그는 라오스로 떠났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그는 떠난 것인가.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에 그를 좋아하는 지인들은 당황했다. 그러나
김태영 한전 제주지역본부장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35년 한전 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의 대부분인 30년 이상을 본사 생활만 했다. 그것도 송전건설부문을. 그래서 그는 제주본부장으로의 발령은 새로운 세계의 도전이라 생각하면서 임지에 부임했다.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밀양 송전선로 건설 사태는 국내 전력사에 한 획을 긋는 한전으로서는 별로 달갑지 않은 송전건
‘보다나은 세상을 위한 전력과 생산성(Power and Productivity for a better world)’이라는 모토는 ABB의 한결같은 비전이기도 하다. 이는 130년간 산업 발전 곳곳에서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세기를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는 ABB으 근간을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신뢰’다. 고객과의,
“지난해 원전은 신뢰·불신병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환자실에 있었습니다. 점차 회복단계를 거치게 되면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불신의 병을 완치하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조 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비리와 각종 사고, 시험성적서 위조 등으로
ESS 등 비즈니스 창출분야 표준 우선 개발세미나·간담회 등 확산사업 촉진 위해 최선아직 태동기…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 필요정부-업계 가교역할 통해 시너지 창출할 것올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분야는 일대 전환기를 맞게 된다. 바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돼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3년간 진
회사 떠난 지 1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와시장 치열…대대적인 경영혁신 작업 진행직원 물론 사회 대상 행복나눔 더욱 확대대한민국상이군경회 한전검침사업본부 김수현 본부장이 지난 9월 취임했다. 지금부터 14년 전 상이군경회 초대 한전검침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검침사업을 이끌었던 그가 우여곡절 끝에 회사를 떠난 지 10년 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
혁신방안 기반 각 분야별로 세부 실천방안 수립해 실행 중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융·복합화 통한 시너지 효과 추구ESS·마이크로그리드 연구사업단 발족…3년 내 성과 기대활동 강화 통해 글로벌 영향력도 점차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전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있어 전력연구원의 역할이 누구
난제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소통’설비 건설 둘러싼 사회적 수용성 확보 위해 노력할 것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부족 위기 해결 위한 주요한 대안우수 경쟁력 보유…제2의 원전 수주 가능성 매우 높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통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태양광 의무량 확대, 주민발전소 확산, 태양광 소규모 사업자 지원 강화, 태양광 대여사업 추진, 비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REC가중치 개선, 공급의무자 의무이행 유연성 강화, ESS설치시 REC 가중치 우대 등을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열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도입 등 신재생 공급 신규
지금은 위기가 아니라 재정비 단계…문제점 보완에 노력중소·중견기업, KEPIC 이해·인프라 구축 등 스펙 쌓아야KEPIC-Week 통해 각 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은 원자력·화력발전소, 송배전설비 등 전력산업
“지난해 기준 에너지산업 매출이 약 274조원에 달합니다. 작년 국내 GDP가 1000조원 이상이니 약 1/4을 차지하는 셈입니다. 이중 정유가 170조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전기, 가스 업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산업이 향후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지금도 고민 중이며 이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에너지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수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매울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지난 6월 에너지관리공단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변종립 이사장은 취임당시 전문성 재정립, 사업의 내실화, 투명성과 엄정한 공직기강의 확립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관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핵연료 제3공장 증설 등 향후 30년 좌우할 대형 신규사업 본격 추진美에 원자력 소프트웨어 수출…SMR 시장 선점할 수 있는 발판 마련한전원자력연료(주)(이하 ‘원전연료’)는 핵연료의 국산화와 연료 주기기술 자립을 위해 1982년 정부재투자기관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핵연료 설계·제조 전문회사이다. 1989년부
전기계 최대 행사 ‘전기의 날’ 기념 행사 10일 한전서 개최KEC 개발 공감대 형성 위해 지속적인 합의 도출 노력 진행전력신기술制 활성화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방안 찾을 것이 땅에 전기로 불을 밝힌 지 100여년이 흘렀다. 처음엔 조그만 전등불 하나였지만, 10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전기 없이는 살 수 없는 ‘전기
“원자력은 신재생에너지의 저변이 완벽하게 정착될 때까지 ‘Bridge Energy’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원자력을 빼고는 말하기 힘든 상황으로 올해에는 원자력 국민신뢰 제고를 위해 원자력문화재단이 국민소통 강화를 위해 더욱 더 매진할 것입니다.” 취임 1년을 맞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천병태 이사장의 말이다. 천 이
제룡전기는 1986년 설립된 이래 배전용 변압기, 개폐기, 차단기. 피뢰기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제룡하면 대부분이 우선 아몰퍼스 변압기를 떠올릴 정도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전기제조분야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던 제룡산업은 2011년 11월 중전기 부문과 금속·합성수지사업부문을 분리해 제룡전기와 제룡산업 2개의 회사로 새롭게 출발
22일 총회를 끝으로 2년간의 임기 마무리…KNC 부흥기 이끈 장본인사단법인화·회원 급증 국내 최고 전력분야 학술·기술협의체로 발돋움“앞으로도 전기계 모든 종사자·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관심 가져주길”지난 2년 동안 CIGRE(대전력망 국제기술협의회) 한국위원회(KNC)를
Navigant사, Pike Research 인수·합명하며 한국 시장 진출기업 리스크 최소화에 역점…각 분야 BM 보고서도 곧 제공에너지 분야 세계 1위의 컨설팅 기업인 Navigant Consulting Incorporation이 Pike Research를 인수, 합병했다. 이에 Navigant의 한국 시장 진출도 자연스럽게 이뤄
역대 한전 사장 출신으로 이종훈 사장 만큼 현재까지도 전력계에서 존경받고 아직까지도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있을까. 그는 한전을 오래전에 떠났지만 전력계에서는 여전히 영향력 등 모든 면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무게감 있게 전력계를 이끌어 나가는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그는 전력계의 뉴스메이커이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동양그룹은 지난 4월 강원도 삼척시와 동양시멘트 46광구(구광산)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첫 단계로 친환경 화력발전소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발전사업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동양그룹은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삼척지역 일원에 약 11조원을 투입 3000~4000㎿급 친환경 화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