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상생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원전생태계 복원가속화를 위한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개최했다.행사는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발주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공급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급사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보조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와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를 비롯한 각종 자재 등이다. 행사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및 130개 공급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사업 추진현황, 보조기기 발주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종이로 되어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방대한 운영기술지침서 등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각종 변수에 따라 변동되는 운전제한 조건 및 조치요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결
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정부의 원자력 산업 정책에 적극 부흥하기 위해 △회원사 최우선 사업을 통한 서비스 확대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재도약의 기반강화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적극 추진 △미래지향적 원자력산업 환경조성을 위한 청원기능 강화 △원자력의 대국민 수용성 제고 등을 올해의 추진방향으로 마련했다.이를위해 협회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등을 위해 올해 88억 9천만원에서 내년에 129억 5천만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는등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18일 원산이 주최한 전기계 전문지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원자력 분야 국가 안보 증진과 핵·방사능 분야 안전성 강화 기술 개발 등을 위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유재훈)와 원자력 분야 공동연구·인력양성 상호협력 협약을 2일 서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에서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방사선 환경평가 △방사능 재난 안전 기술 개발 △민군겸용기술 국산화 및 공동연구 등의 세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특히, 양 기관은 화생방 대응능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원자력연구원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핵·방사능 분야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역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 ‘2023년도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구매상담회에서는 사업소 담당자와 기업간 1:1 구매상담이 진행되며, 한수원 유자격 등록제도 안내와 품질멘토링도 제공된다.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기간 동안 한수원 유자격 등록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기업과 사업소의 매칭을 통해 각 사업소별로 약 30~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달 31일 한강수력본부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인 포툼(Fortum)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포툼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대형원전 또는 SMR 건설을 위한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북유럽지역 신규원전사업 ▲SMR 기술개발 및 사업화 ▲원전 엔지니어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가동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원전 운영정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수원은 포툼과 2018년부터 정기적인 원전 운영정비 경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은 31일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올해부터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 30일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원전에서 보관중인 약 9만 드럼의 중·저준위방폐물이 방폐장에 조속히 반입될 수 있도록 발생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저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고준위방폐장 부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6일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정대교 IGC 조직위원장, 허민 부위원장, 김영석 사무총장, 기원서 대한지질학회장 등이 참석했다.IGC는 4년마다 전 세계를 순환하며 개최되는 지질학계의 올림픽으로,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큰 학술행사다. 전 세계 지질학의 연구 발전과 지구과학 분야 학제 간 연구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되는데, 제37차 IGC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5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조성돈 제5대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착수 원년(元年) 선포식’을 가졌다.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준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특별법 제정 즉시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에 착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신임 조성돈 이사장에게 전달했다.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들은 ‘고준위방폐장 건설, 국민과 함께하는 KORAD’를 슬로건으로 과학적 합리성에 기반한 고준위방폐물 운반·저장·부지·처분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5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과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연구 등 각종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종 정보·연구 성과의 수집 및 교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은 현재 SMR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스마트 넷제로(Net-Zero) 시티’모델을 개발중으로, 이번 부산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모델을 구
원자력과학기술인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인 캐비트론(주)은 ‘마이크로 원자로 발전시스템’(이하 마이크로 원전)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용 캐비트론 대표이사와 김종인 원자력과학기술인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연구 참여자들이 참석했다.원자력과학기술인협동조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력기술(주) 등에서 정년퇴직한 원자력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원자력연구원의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2021년에 설립됐다. 캐비트론은 특수펌프를 독점 생산 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25~27일) 특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수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민·관·산·학·연 원자력 및 수소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최근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가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포럼은 이와 관련한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각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적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사업소별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및 청렴도 증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ESG 확산·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전사 ESG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황진택 박사(現 한수원 ESG 위원회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황 박사는 다중위기(Polycrises)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변환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적용해야 함을 강조했다.이어 외부 전문가의 과제별 컨설팅과 사업소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고준위폐기물) 심층처분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처분장 성능평가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국제 워크숍(DECOVALEX)을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고준위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처분 문제는 전 세계 모든 원전 가동국들이 해결해야 할 숙제이자 원자력계가 당면한 현안이다. 이러한 고준위폐기물의 주요 처분 방법으로 지하 수백 미터 아래에 고준위폐기물을 보관하는 심층처분 방식이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 개막식에서 ‘원자력, 다시 보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황 사장은 강연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 중심의 국가 에너지 정책을 추진중인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동향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황주호 사장은 “전 세계 에너지 환경 흐름에 맞춰 국내 원자력계도 SMR 개발부터 설계, 건설, 운영 및 원전 연료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혁신과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에 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8일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현장을 찾아 진행현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을 직접 점검한 강 차관은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대한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하고, 무엇보다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다해 달라”며 “마지막 절차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건설허가가 지체돼 착공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수원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신한울 3·4호기는 지난 2017년 사업이 백지화되고 관련 인허가 절차도 전면 중단됐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5년 만에 건설 재개가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해역과 수산업 등 국민건강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는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확인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국회, 과학계, 언론 등의 대응 및 소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후쿠시마 방류는 근본적으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며 “정부, 국회, 과학계, 언론은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이해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악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발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제8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오는 25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2016년부터 매해 개최된 설명회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2000여 개의 특허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차세대원자력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기계 △첨단 바이오 △재료·화학·환경 분야 기술 54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기술 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15일 ‘2023년도 신입직원 입사식’을 열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들의 새 출발을 환영했다. 임직원과 신입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사식에는 신입직원들에 대한 임명장‧배지 수여 이후에 CEO 환영사가 진행됐다.한전원자력연료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의 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과 나이·학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사무, 기술, 연구, 생산기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39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했다.지난달 28일 입사한 신입직원은 약 2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