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연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력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Water and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이 약 4,200만 달러 규모인 대형 프로젝트다.이번 사업은 쿠웨이트 남쪽에 위치한 와프라(Wafra) 지역의 변전소와 신도시인 키란(Khiran)의 발전소 및 술라이비야(Sulaibiya)의 변전소를 400kV 지중 전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조합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문희봉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믿음과 신뢰 받는 전기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조합원사들이 바라는 조합,조합원사를 위한 조합,조합원사를 돕는 조합 구현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문이사장은 “조합은 한전이 발주한 철탑 880억원, 변압기 총 1,700억원,그리고 공동구매사업 140억원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3,200
전력그리드분야 우수기업 탐방 - 신뢰받는 변전전문시공기업 동아중전기 동아중전기(대표 류한열·사진)는 30년 이상 업(業)을 영위 하면서 한전의 변전시공분야 전문회사제도의 도입 및 정착에 기여한 덕분에 발주처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동아중전기는 국내 전력계 대기업인 효성중공업 출신 4인방이 의기투합해 지난 1992년 설립해, 변전과 관련된 시공분야에서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해 오면서 기술을 축척·성장 해온 국내 몇 안되는 최고의 변전전문기업이다.이렇게 우뚝설 수 있는 성장배경에는 류한열 대표의 안전 및 품질을 최우선으
국내에 전력계통 사업 투자비 ‘25년까지 지속 상승 예정미국 등 북미 변압기 수출환경 좋아질 것으로 판단올 생산 51.5조원, 수출 159억 달러, 수입 174억 달러, 무역적자 15억 달러 전망된다.올 생산은 0.8% 증가한 51.5조원 예상된다. 〈관련기사 4면〉상방 요인으로 국가 전원믹스 구현을 위한 미래전력망 구축에 국내 전력계통 사업 투자비 ‘25년까지 지속 상승 예정이다.반면에 최근 수년간 변압기 개폐기 등 한전 발주물량 지속 감소 추세,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기지 국외 이전은 국내 생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는 추세다.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지난 26일 제500번째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인 “주식회사 안단테”가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는 전기사업법에 의거한 전기신사업자 중 하나로서,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는 전기신사업자 등록제도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전기신사업 등록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로 발급되는 등록증으로, 전기신사업 등록제도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현행 전기자동차충전사업자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리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운영책임자(COO·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연인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정 부회장 인사는 내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갖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2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로, 자항 능력과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 Dynamic Position) 등의 최신 기능을 갖춘 특수선이다.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톤에 달한다. 매입 가격은 약 500억 원이다.대한전선은 이번 포설선 투자로,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손잡고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를 통한 국내 수소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SK E&S는 효성중공업, 크리오스, 디앨, 광신기계공업과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 달성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식은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 민간위원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주요협약 당사자들은 액화수소 충전소의 국산화 달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술 지원과 국산 설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반다르 알 코라이예프(H.E. 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일행이 14일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인 경남 창원공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반다르 장관을 비롯해 사우디 산업개발펀드(SIDF) 술탄 알사우드(Sultan Alsaud) CEO, 사우디 수출입은행 사아드 알칼브(Saad Alkhalb) CEO 등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한-사우디 산업장관 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사우디 장관 일행의 이날 방문은 자국에서 사업을 진행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산업 시찰이 목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대한전선이 전 세계적인 전력망 인프라 호황기에 맞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 부회장)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등을 위해 약 5,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미국, 유럽 등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지역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략이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6천 200만
LS ELECTRIC(일렉트릭)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 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 전력 송배전 솔루션 수주 확대와 동남아,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매출이 7억 6,706만 달러(한화 약 1조 124억 원)를 기록하며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LS일렉트릭의 수출탑 수상은 지난
SK E&S가 Financial Story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안정과 성장’, ‘이익창출과 BM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SK E&S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상호보완적 협업체계를 통한 4대 핵심사업 간 유기적 시너지 강화 ▲Green Portfolio의 Global 확장 및 가시적 성과 창출 ▲Risk 대응 강화 및 조직역량 Upgrade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SK E&S 관계자는 “4대 핵심사업(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의 유기적 연계와
LS전선아시아(대표이사 이상호)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다.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에서 국내 산·학·연과 함께 개발한 한국형 가스터빈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의회와 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최대 송배전 기업인 메랄코(Meralco)社, 디벨로퍼 아보이티즈(Aboitiz) 등 잠재 고객사들을 만나 한국형 가스터빈과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수소터빈을 소개했다고 최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다수의 필리핀 에너지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스포츠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필리핀의 최대 상업은행인 유니온은행(Unio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 이전을 통해 R&D 강화와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기술연구소를 서울 서초구로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장이 있는 충남 당진에서 본사가 위치한 호반파크(서울 서초구 소재)로 11월 초에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3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1983년에 설립해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대한전선 기술연
대한전선이 2023년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반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6,300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688억 원에서 11%, 영업이익은 28억 원에서 531%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22억 원을 기록해 작년 3분기 83억 원에서 47% 확대됐다.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883억 원, 영업이익은 591억 원으로,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
비츠로테크지속적인 R&D 투자 비츠로 기술경쟁력의 근간창의와 신의가 밑바탕 돼 성장 결실 크게 맺어16년간 전력기기 협동조합 이사장 역임국내 및 해외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힘쏟아유병원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비츠로이에스 대표이사 겸직)은 41년동안 비츠로그룹의 성장발전을 이끌면서, 고락을 함께해 온 전문경영인의 표상이다.“비츠로(VITZRO) 그룹은 1955년 ‘광명전기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츠로 그룹의 68년 역사 그 자체가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인 전기와 인프라 시스템의 살아있는 역사다. 그동안 기술력 하
(주)모던텍김 성 두 모던텍 대표이사전력분배 충전기술 기반 전기차 충전기 개발을 통하여 전기차 충전기 보급에 이바지하였으며, 1조원대 북미 수출계약 달성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전기자동차충전기의 전력분배를 통한 기술혁신전력부/충전부가 분리된 형태로 구성된 지능형 전력분배(1:N) 충전기는 신기술(NET)을 적용하여 급/중/완속 일체형으로 동시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전용량 내의 대기전력을 통해 다른 차량의 충전이 가능한 순차충전 기능으로 전력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분리형 충전기의 개발 및 보급으로 기존의 1:1충전
성진종합전기(주)김 정 환 성진종합전기(주) 대표이사1989년 5월 성진종합전기주식회사를 창립하여, 34년 동안 전력산업분야에 외길을 걸어오면서 높은 품질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산업의 주축인 변압기를 개발,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변압기 개발과 납품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철저한 품질보증체제와 환경경영체제를 유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2009년까지 한국전력공사 및 주요 관공서에 납품하는 내수위주의 사업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다변화 전략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