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풍력발전을 연계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에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개통을 기념하는 ‘수소버스 정식 개통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김범수 수소경제정책관,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는 3.3MW급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플랜트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9개 기업 및 기관이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428억원)을 넘어섰다.LS마린솔루션은 3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배 가까이(9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3분기 누적 손익은 사상 최대 수준인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3.8%에 이른다.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행과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LS전선과 협력하
고려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는 (연구책임자 이해석 교수) 2023년 10월 19일 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 사단법인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대표)와 “에너지환경 기후기술 대응을 위한 인재양성 및 비즈니스 분야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한국RE100협의체는 (사)한국에너지융합협회가 국내 RE100기업들의 RE100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위해 2021년에 설립하였으며, 2016년 협회 설립 이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에너지 융합산업의 활성화
2023년 10월 20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네덜란드에 세계 최대 규모의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Hollandse Kust Zuid, HKZ) 해상풍력단지 구축을 완료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완공식은 바스프, 바텐폴(Vattenfall), 알리안츠(Allianz)의 이사진 및 빌럼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네덜란드 스헤베닝겐과 잔드보르트 마을 인근 연안으로부터 18~36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 본 해상풍력단지는 총 139기의 터빈으로 구성되어 설비용량이 총 1.5GW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1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지난 19일 코엑스(1층 VIP룸)에서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및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정책에 이행촉진을 위한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협력』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이하 전자연)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전기진흥회 김성칠 상근부회장 및 전자연 신희동 원장을 비롯하여 전기진흥회 이우식 전무와 전자연 이상학 스마트에너지·머신연구본부장 등이 배석했다.이번 전기진흥회 및 전자연 간 업무협력은 2023년부터 정부 R&D로 추진하는「분산에너지 계
70년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력기기 생산·판매를 넘어서 해외를 향한 비츠로그룹의 비상이 시작되고 있다.비츠로 그룹(회장 장 순상)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제 8회 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 했다. 특히 비츠로이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유병언)은 원전수출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원자력 분야에 사용되는 기자재는 물론 플라즈마를 활용한 원전폐기물 부피 감소 기술을 선 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비츠로이에스는 정부의 원전수출 및 원전관련 사업 부흥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는 해외 바이어를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LS전선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누적으로 약 3,500억원을 수주, 아시아 최대 규모 초고압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싱가포르는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한다. 이에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럽 등 글로벌 전선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LS전선은 2010년부터 싱가포르 시장을 적극 공략, 시장 점유율 1위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았다.LS전선 관계자는 “코로나
대한전선이 대규모 해저케이블 수주의 물꼬를 텄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최근 ‘안마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상풍력 업체인 안마해상풍력㈜와 우선공급계약(PSA :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되는 532MW (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이다. 여의도 약 29배의 풍력 단지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에 건설될 예정이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케이블 제조와 시공을 담당하며, 공급 규모는 수천억원으로 예상된다.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양사는 풍력단지와 육지를 잇는 외부망용(export)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에 참여한다. 대용량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유럽과 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전
대한전선이 바레인 초고압 시장에 진출하며, 중동 지역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 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오늘 1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도 제14회 Best of CHAMP Day에서 4년 연속 성과평가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국가의 추진 전략산업의 전문인력 육성, 대·중소기업 간 현장 맞춤형 인력공급 등을 위한 대표적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2015년부터 본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을 시작한 협회는 올해까지 성과평가 4개년 연속 최
전기산업진흥회(KOEMA, 회장 구자균)와 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은 광주·전남 호남권 전기-에너지 유관산업체의 전력 기자재의 시험인증 서비스 향상과 연구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13일 나주 혁신산단 내 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많은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하 시험연구원)은 정부의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출연금 등 총사업비 204억 원을 들여 나주 혁신산단 내 대지면적 약 8000㎡ 부지에 시험동을 구축하고 고전압, 환경시험 및
LS마린솔루션이 LS전선과 협력,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km 해저 구간에 전력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LS전선이 올 1월 턴키(통합발주) 방식으로 수주했다.LS마린솔루션은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 포설에 참여한다. 해저케이블 전문 포설선 GL2030이 투입되며, 계약 금액은 30억원이다.GL2030은 선박위치정밀제어(DP·Dynamic Posi
두산에너빌리티가 중부발전과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열린 서명식에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MW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키로 했다.또한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상용화 단지 조성과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세대 해상풍력 설계, 제작, 실증 등을 수행하고
LS전선이 KT서브마린(KTS)의 최대주주가 됐다. LS전선은 KT로부터 KTS의 지분 24.3%(629만558주)를 449억원에 매입, 총 45.69%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4월 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통해 경영권 지분을 잠정 확보한지 약 4개월 만에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LS전선 관계자는 “KTS 인수로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턴키(turn key)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KTS는 금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LS마린솔루션’으로의 사명 변경 등 정관 변경에 관한
SK E&S가 한국남부발전(KOSPO)과 손잡고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국내 블루수소 생산에서 더 나아가 해외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까지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SK E&S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 한국남부발전과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과 혼소발전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국내 및 해외에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또는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국내 수소
국내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인 SK E&S가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본격 발돋움한다.SK E&S는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사무소는 베트남 내 기존 재생에너지 설비 운영 및 관리와 함께 신규 사업추진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SK E&S는 고성장 중인 베트남 재생에너지 시장을 일찍부터 주목해 지난 2020년부터 남부 닌 투언(Ninh Thuan) 지역에 13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왔다. 서부
SK E&S가 한-베트남 정상회담 기간 동안 베트남 기업 및 정부기관들과 친환경 에너지 영역에서 사업협력 강화에 나섰다. 청정수소·LNG·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며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안정적 전력 확보와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도와 한-베트남 양국의 경제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SK E&S는 지난 23일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MOU 체결식’에 참석해 정부기관 및 현지 기업들과 다수의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응우옌 찌
두산에너빌리티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직접 설계·제작한 기기를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에 공급하는 가압기(Pressurizer)를 출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ITER는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지상에 만드는 국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용 커패시터, 계전기(TC33, TC94) 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지정받아 표준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지정 협약에 따라 전기조합은 KS표준 제·개정과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TC별 전문위원회를 조직해 산업계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반영해 해당 분야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