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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까지만 해도 ‘성’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경우, 동물학자 킨세이를 빼 놓고는 대화가 안 될 정도였다. 그만큼 당시는 ‘성’과 ‘킨세이’는 불가분의 관계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지금도 많은 ‘성 관계자’들이 킨세이의 보고서를 자주 인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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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신문
2009.03.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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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남성이건 여성이건 호르몬이 가장 많이 생성되는 시기는 10대 후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때는 넘치는 호르몬으로 인해 자위는 물론이고 몽정도 수시로 해 한창 입시준비를 할 나이에 곤욕을 치르기 일쑤이다. 그러나 20대서부터는 그 양도 서서히 줄어들어 50대 후반이 되면 거의 고갈되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치마를 두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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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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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우리 어머니들은 툭하면 “남편 복이 없어 이 모양 이 꼴이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 그리고 그런 가정을 들여다보면 틀림없이 그 아버지는 젊은 첩을 얻어 다른 집에서 잘만 살고 있다. 어찌 보면, 당시의 그 복이란, ‘사랑놀이’를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밥은 그런 대로 먹고살고 생활도 나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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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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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달라져도 너무 달라진 것 같다. 과거에는 감히 입밖에 내지 못했던 ‘불륜’이란 말이 유부녀나 유부남의 입에서 거침없이 술술 나오고 이제는 자랑거리까지 되고 있으니 말이다.모 탤런트는 인터뷰에서조차 간통을 별 부끄러움도 없이 떳떳하게 말하면서 법률의 문제점까지 지적할 정도이니 젊은이들은 오죽하겠는가.사실 최근에는 술집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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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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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남녀 불문하고 사춘기가 지나고 나면 쾌락에 서서히 눈을 뜨게 된다. 아마 그것이 다른 동물과 달리 이성을 가진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 쾌락은 성인이 되면서부터 자칫 불순한 방향으로 흘러 갈 위험이 매우 높다.부부지간에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사랑놀이가 바로 그것이다. 즉, 결혼 초와 같이 서로가 사랑에 겨워 만져주고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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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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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원조교제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물론 이는 창시국가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연수이지만 한국도 거의 비슷할 것 같다.그런데 이런 초창기의 아마추어적 매춘 소녀들이 이제는 30이 훨씬 넘어 중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어린 10대들의 불장난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그만큼 우리 사회는 혼탁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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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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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 차이며 두 아이의 어머니인 30대 중반의 한 여인이 대담하게도 불륜을 저지르겠단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남편 앞에서 말이다. 이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운 세상인가. 노인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상상을 못할 일이다.그런데 요즈음에는 이렇게 대담하고 겁 없는 여인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그만큼 남정네들의 파워가 사라졌고 너무 무기력하게 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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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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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이후, 일본사회는 이상하게도 ‘마마보이’가 급증하면서 현재까지도 그런 젊은이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소위 ‘신혼 임포’라는 것도 생겨났다고 한다. 즉, 결혼을 하고서도 남성의 ‘물건’이 제대로 발기를 하지 못해 아름다운 신부의 그 희멀건 배 위로 올라가지를 못하고 고민에 빠지는 신랑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사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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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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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SM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학생운동(Student Movement)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끼 있는 중년 남성들은 “아~ 그거구나”라고 하겠지만 말이다.그러나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는 SM은 ‘변태’를 의미한다. 즉, 사디즘(Saddism, 가학성 음란증)과 마조히즘(Masochism, 피학성 음란증)의 첫 자를 따서 만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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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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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매춘부의 모습은 매우 다양하다. 최종 섹스는 다 같을지 모르지만, 그 과정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이다.즉 우리 나라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매춘이 곳곳에 독버섯처럼 생겨나기 시작했다. 반면 이웃 일본은 중세기에도 성행했으며 유럽의 독일이나 북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이 때가 한창 번창할 때였다. 그래서 손님을 끄는 방법도 매우 다양했던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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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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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세계의 남정네들이 제일 좋아할 나라는 이슬람권일 것 같다. 여성들을 서너 명씩이나 거느리고 살 수 있으니 말이다.어디 그뿐인가. 사랑하는 여인들이 우리와 같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내 놓지도 않고 온 몸을 베일로 가리고 다니니 남에게 빼앗길 염려도 없는 것이다. 결국 돈만 있으면 마음대로 여인을 거느릴 수 있고 즐길 수도 있다 하겠다. 바로 ‘코란’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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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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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자식들 때문에 기혼 여성들의 ‘치마 바람’이 유행이었던 적은 있었으나 그래도 대부분 가정적으로는 매우 단정했고 양처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우리 가정은 ‘양처’보다 ‘양부’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삼식이 아빠’들은 마누라에게 눈총을 받고 그 부인의 친구들에게조차도 미음을 받는다고 한다.이 ‘삼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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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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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성교’에서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여성을 불감증 환자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진정 잘못된 생각이고 판단인 것이다. 물론 불감증 여성은 아무리 애무를 하고 열심히 떡방아를 찧어줘도 흥분을 하지 못하고 오르가슴은 더 더욱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이는 매우 극소수의 여성에 한 한다. 즉, 병적인 경우나 또는 과거 ‘성’과 관련된 잘못된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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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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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년 전 유럽에서는 남자 나이 15세가 되면 결혼을 할 수가 있었고 여자는 12세를 결혼 적령기로 삼았다. 그만큼 육체적으로 조숙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루이 14세의 애첩 몬스테판의 딸 부르봉 콩데 공작부인은 고작 11세에 결혼을 했는데, 첫날 밤 그 어린 나이에도 남편을 충분히 만족시켰다고 한다. 어디 그뿐인가. 당시 내노라하는 유명한 여인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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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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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성생활’에 있어서만은 때때로 동물보다도 못하다고 느낄 경우가 많다. 사실 우리 주위에 있는 동물들만 보더라도 그렇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 동물인 개를 경우, 그들의 ‘교미’는 얼마나 자극적인가. 또 말들은 어떠한가. 성인 여성들이 봐도 너무나 흥분이 돼 ‘옹달샘’이 흥건히 젖을 정도로 과격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는가. 개나 말과 같은 동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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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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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변강쇠가 되고 싶어 하고 ‘물건’이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기를 원한다. 그래서 목욕탕에 가면 너나없이 힐끔 힐끔 옆눈질을 하면서 남의 ‘물건’을 훔쳐보기 일쑤이다. 혹시나 내 것보다 크지나 않은가 하면서 말이다.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 20~30대 청년 중 5% 정도는 ‘물건’을 크게 했던가 아니면 변형을 시켰다고 비뇨기과 전문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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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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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결혼생활 30년이 넘은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문항의 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그런데 이 조사에서 매우 재미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원만하게 부부관계를 맺고 즐겁게 살고 있는 부부들은 하나 같이 그 남편들이 부인의 말을 잘 듣고 잘 따른다는 것이다. 반대로 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들은 남편이 고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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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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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부부들은 연륜이 길면 길수록 서로간의 짜증이 더 많아지고 다툼 또한 자주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그만큼 부부는 가장 가까운 0촌이면서도 남남과 같이 먼 10촌이 되는 어려운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사실 과거와 달리 백년해로는 옛말인 것만 같다. 툭 하면 이혼하고 또 재혼하고 그러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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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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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부남 중 애인을 사귀고 있는 남성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리고 또 유부녀들은 어떨까.최근 모 조사기관에 따르면, 유부남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여자 친구를 사귀고 있고 여성도 20%가 애인이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매우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왜냐 하면, 바람을 피우는 불륜 유부남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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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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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없이 결혼생활 5년이 지나고 나면 과거에 아기자기했고 서로를 그리워했던 마음들은 거의 사라져버리게 된다.아마 연애시절과 달리 상대가 ‘내 것’이 되었다는 생각과 또 한 이불 속에서 볼 것 못 볼 것을 다 보면서 지내고 있으니 서로에 대한 신비스러움도 다 없어져 버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특히 해가 갈수록 남편들의 위엄과 권위, 그리고 아내들의 겸손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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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