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위해 5개 원전지역 지자체·의회·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조성돈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기장군을 방문해 정종복 군수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면담하고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소재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고준위 처분시설 건설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조성돈 이사장은 이에 앞서 25일 울주군청과 군의회, 민간환경감시기구를 방문했으며 앞으로 울진군, 영광군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고준위 특별법
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31일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유니슨과 국내 육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력기술 김천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풍력 사업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육상풍력 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전력기술과 유니슨은 국내 풍력 발전사업에서 전문성을 지닌 기업들로, 이번 협약은 양사가 국내 풍력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와
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 경북 봉화군에 봉화양수 건설사업을 위한 봉화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자로 선정 발표한 경북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500MW(250MW×2기) 규모의 봉화양수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5년 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목표로 건설 사업 준비를 시작한다.약 1조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건설될 봉화양수발전소의 준공 시기는 올해 7월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35년에서 ‘38년 사이가 될 예정이며, 준공 후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종합물류기업인 LX판토스(대표이사 이용호)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물류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X판토스는 자사 소유의 물류센터를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건설·운영 전 과정과 사업관리 및 전력거래에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동서발전과 LX판토스는 태양광발전소 직접PPA를 체결하고 경기도 안산시 시화MTV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기업이 직접 구매해 사용할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 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세종연구소와 ‘원전 수출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핵비확산 이슈의 공동대응 및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기반 조성,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 등 원전 수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과 세종연구소는 세계 원전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치·외교적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수출통제, 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핵비확산 이슈의 선제적 발굴, 해결방안 도출 및 최적의 원
한전산업(대표이사 함흥규)는 안전중심 문화의 확산을 위한 CEO 현장 안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한전산업은 함흥규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2월 1일까지 양일 간 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처장 정광재), 고성사업처(처장 강경길)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경영에서는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됨에 따라 ‘안전 중심’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회사의 경영방침과 현안사항의 사업처 전파, 현장 시찰 및 사업처 의견 청취 등이 이루어졌다.삼천포사업처를 방문한 함 대표는 전 사업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통신선이 설치된 전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일제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이 시설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에 우려된다고 판단되면 통신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최근 시정 조치율이 ‘19년 84%에서 ’23년 63%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기사용을 위하여 한전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 일제 정비를 결정하기로 했다.한전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전국의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약 4만㎞를 ‘27년까지 완전 정비할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달 30일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CDE DX AWARDS 2023』에서 자체 개발한 업무 자동화 기술「KEPCO RPA(Robotic Process Automa tion)」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CDE DX AWARDS 2023』는 한국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지니어링 이노베이션, 4차 산업기술분야의 우수 연구성과 및 적용 사례를 시상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은 본격 시작되고 있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는 2024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지난달 30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31일), 이달 1일 경북권, 2일 부산권, 그리고 5일 경남권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전 생태계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원산협회)에서 신규 수행 중인 사업을 자세히 안내했다.올해부터
신년 초대석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민 윈드콰이어 제4회 정기연주회에서 트럼펫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던 김문덕 영인에너지솔루션회장(전 한전부사장, 서부발전사장)은 나이와 체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 무대에서 홀로 서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것은 어렵겠다는 생각을 피력했다.물론 단원들과 같이 앉아서 합주하는 것은 모르겠지만, Soloist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 연주가 고별 콘서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전력업계에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그동안 김회장의 삶은 늘 음악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2023년 당기순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창립 이래 최고치이며, 최초로 300억원을 돌파한 성과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9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결산 결과 수익 1,003억원, 비용 603억원으로 법인세비용 94억원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이다.당기순이익을 포함한 자본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 1좌당 지분액은 35만8,841원이다. 2022년 결산지분액 35만3,871원보다 4,970원 증가했다.자산은 2조3,483억원으로 전
대한전기협회는 총 118개 제·개정 항목이 반영된 2024년 전기 표준품셈 개정판을 발간했다.표준품셈이란 단위품셈에 관한 정부의 기준을 정리한 것으로서 공사비 산출의 기본이 되며 단위 공종별로 소요되는 인력과 장비의 양을 뜻한다.대한전기협회는 1985년 정부로부터 전기부문 표준품셈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며 충실히 관리업무를 이행하고 있다.전기부문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전·변전·배전설비공사, 내선설비공사, 계측 및 자동제어 설비공사, 전기철도의 전기설비공사, 항공등화 설비공사,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형전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병 2년차를 맞이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024년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사업의 밸류체인 강건화 전략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우선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총 1조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업스트림(Upstream)영역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20→60PJ/년)를 구축해 나간다. 이미 현지 8개 고객사와 총 150PJ 규모의 증산가스 판매계약을 체결했다.에너지의 수송을 담당하는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들은 지난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양수발전과 관련한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
현재 국내 해상풍력시장은 자금력 및 경험등을 갖춘 해외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들 진출 업체들이 국내시장이 메리트가 없다는 판단하에 정리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늘어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지난해 말에는 유럽의 O사가 철수 한다는 소문이 돌고 최근에는 유럽,북미등 2개사 정도가 사업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를 긴장 시키기도 했다.다행이도 O사는 한국의 대표이사를 바꾸고 국내 실정을 잘아는 대표를 영입, 인천 앞바다의 사업허가권을 전기위원회로부터 받아 제대로 운영하고 있다.또 유럽의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24명(신입직 22명, 전문경력직 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특히, 금번 채용은 전년 대비 공개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11명 → 24명)하여, 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하고, 정부의 청년채용 확대 의지에 적극 부응하고자 했다.또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수주를 확대하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규모 H급(터빈 입구 온도 150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충남도립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발전 및 에너지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한전산업은 지난 24일 충남도립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립대 본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5일 남동발전 중점추진사업 ‘완도금일해상풍력(600㎿)’의 성공을 위하여 사업 참여社(기자재, 설계, OE, 인허가, 인증 및 금융자문)와 함께 ‘완도금일해상풍력 제4차 사업추진회의’를 개최했다.완도금일해상풍력은 남동발전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16년 완도군과 MOU 체결 후 발전사업허가 취득(‘18.11), 송전이용계약 체결(‘19.12), 환경영향평가 협의(‘23.9) 등 주요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풍력고정가격 경쟁 입찰에 경쟁력 있는 가격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 2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공유는 물론, 전문기술 개발과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한수원은 25일과 26일 이틀간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전력기술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인 ‘ALARA 분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