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사장 황주호)이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확대 적용할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달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장애인, 학생가장, 다자녀 등의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성적우수자 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4년도에는 전국 76개 대학교의 전기공학 전공 학생 98명을 선발했다.한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72명에게 장학금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지난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원전연료(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하여, 한울5호기에 최초로 금년 8월에 상용장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유원전연료인 HIPER16(HIgh Performance with Efficiency and Reliability)은 원전연료 원천기술 확보와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전략과제로 채택되어, 한전원자력연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5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에 성과를 내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KEMA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KEMA는 네덜란드의 공인 시험 기관으로 전기 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대한전선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의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154kV급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외부망(Export Cable)에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 영광낙월 해상풍력
대한전기협회는 지난달 27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100여명의 협회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대한전기학회는 협회 이사회 임원기관으로 기술기준 관련 심의 및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남부발전(사장 이승우), 남동발전(사장 김회천), 내포그린에너지(대표이사 나동헌, 이하 ‘내포그린’)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 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 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으로써 발전공기업 5개사 중 4개사에 연간 1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병언)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개최된 제62회 중소기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국 협동조합중 ‘우수협동조합 상’을 수상했다. 전력 설비 관련 중소기업 조합으로는 최초의 성과다.전력기기조합은 한국전력공사에 전력기자재를 납품할 수 있는 조합 내 생산 가능 유자격 회원사와 공동계약을 체결해 배정하며 조합 내 회원사들은 물품을 배정받아 한전에 납품하고 있다. 납품 주요 품목으로는 25.8kV개폐기류(지상용,
HVDC(초고압직류송전)이 세계 유럽을 비롯 세계 각국의 미래전력망 구축에 있어 대세로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는 산업부-한전-전력산업계-학계-연구소등 관련기관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도권으로 원전, 태양광·풍력 등 무탄소 전원이 공급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HVDC의 구축은 필수적이다.따라서 국내에서는 동해안에서 수도권 횡축망 및 호남권 원전 및 재생e 공급하는 종축망으로 전력수요에 대비하고 있다.해상풍력에 있어 HVDC는 절대적이어서 해저케이블 생산 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KEMA 등 세계 케이블 시험장은 포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LS ELECTRIC(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LS일렉트릭은 전력, 공조, 기계, 건물 등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설비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 가상운전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솔루션 ‘CUBE (Connected Ubiquitous Block Enhancement) 스테이션’을 개발해 최근 자사 청주사업장에 구축했
대한전선이 이집트 초고압 수주의 포문을 열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이집트 정부의 합작 기업인 전력시스템 기술 공사(EPS: Electric Power Systems Engineeri ng Company)가 발주한 5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이집트 북동쪽에 위치한 바드르(Badr) 지역의 기설 변전소와 신규 HVDC 변환소를 지중(地中) 전력 케이블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500kV HVAC(초고압교류송전) 케이블을 공급하고, 프
(사)시그레 한국위원회(위원장 조석)는 지난 23일 서울 방배동 누리시아에서 ‘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호안건 ’23년도 연례행사 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안), 제2호안건 ‘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안), 제3호 안건 ’24년도 시그레 한국위원회 임원 선임(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서철수 한전 부사장을 부위원장에, 이철휴 한전 인재개발원장을 기술위원장에, 오현진 한전 계통계획처장을 재무이사에,그리고 김재군 신송전사업처장을 감사에 각각 새로 선임했다.이어 이철휴 한전 인재개발원장이 ‘Power G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병언)은 지난 21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23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승인 건 ’24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건, 정관 개정의 승인 건등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유병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저조한 경제성장 및 글로벌 금융위기그리고 한전의 지속적인 긴축 재정 정책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은 건실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데는 회원사 공동체 의식 및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유이사장은 “지난해 58개로 회원사가 늘었으며 공동판매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은 지난 16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한전산업개발의 안전 기원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송홍곤 한전산업개발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참석자들은 마니산 정상까지 약 3.6km을 등반하여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알려진 참성단에 모였다. 안전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과 윤리경영 선포식을 차례로 가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고, 마지막으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노-사-감(노동조합, 회사, 감사실) 공동 ‘청렴혁신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화합을 다짐했다.이날 선포식에서 김홍연 사장과 김종일 노조위원장, 이성규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감이 청렴혁신과 내부통제 및 윤리인권경영을 공동 실천할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에 서명했다.더불어 노사 대표가 청렴혁신 원년의 해 선포문을 공동 낭독하고, 청렴혁신과 내부통제 활성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
김상은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및 뇌과학연구원장〈사진〉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제15대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으로 취임해 국가 방사선 과학기술 및 산업 진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등의 이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및 기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과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근거하여 1985년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며,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방사선 국가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방사선 과학기술과 산업 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방사선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 상주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안전경영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22일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2022년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
한전KDN(사장 김장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추진 정책, 향후 비전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 tions Professionals, LACP)이 주관하는 ‘2022/23 비전 어워드’에서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부문 에너지 분야에서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LACP 비전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정부기관, 단체 등이 발간한 대외 커뮤니케
한전(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오흥복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하여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었고, 한전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에너지혁신 분야에서 사내·외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달 29일까지‘2024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동서발전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에너지 효율과 절약 △IT기술 △신재생·신사업 △안전·환경 등 총 4개 분야이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모집된 아이디어는 사업 타당성, 사업기여도, 경제성 및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 후 3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총 10건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