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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분산자원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발전소와 같이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한국형 통합발전소(VPP) 모델이 본격적인 출현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소규모의 분산에너지를 급전 가능한 자원으로 통합해 전력시장에 입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분산자원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4년에 걸쳐 총 260억원을 투입한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5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통합발전소 운영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포함한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 기술개발’ 사업의 착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5.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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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4~6월) 전기요금인상안이 발표됐지만 적자 늪을 헤매고 있는 한전의 경영상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한전은 창사이래 최대규모인 25조7000억원의 자구노력을 발표했고 정승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현재의 상황 타개를 위해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한전의 적자 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있는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 보는’ 현재의 역마진 구조를 해소하는데 턱없이 부족하기에 그렇다. 7~8년전만 해도 세계 전력계 글로벌 기업 1위인 한전이 몇 년사이에 이처럼 추락할 것이란 추측도 불가능했다.지난 정부의 탈원전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5.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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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E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의 줄임말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CFE 포럼’을 구성하고 17일 출범식을 가졌다.포럼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 업종별 협·단체, 발전사 공기업과 GS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민간기업,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광범위한 의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5.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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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6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요금을 1.04원/MJ 인상한다고 밝혔다.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4400원(VAT 포함) 증가(+5.3%)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분기 가스요금은 난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동절기의 국민부담을 고려해 동결된 바 있으나, 최근 가스공사 미수금이 급증하고 재무상황이 악화돼 가스요금 인상요인을 일부 요금에 반영했다.2023년 1분기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8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5.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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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023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이하 전시회)를 26~28일 서울 COEX C홀에서 18개국 218업체 413부스 규모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전,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한 발전6사 등 23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전 및 발전6사 등에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올해로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4.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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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정보 검증기관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사’를 대상으로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인정평가사 및 검증심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ICAO CORSIA)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검증지침 5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4.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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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전기설비 부문 설계·조달·감리 등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영인기술(대표 김영달)이 세계 해상풍력계를 선도하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의 오너스 엔지니어링 업체로 선정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제껏 오너스엔지니어링은 해상풍력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발주자 대행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어 글로벌 메이저 영역이었다. 중소기업인 영인기술이 대기업 등 국내외 유수업체들과 당당히 겨뤄 기술력을 인정 받고 수주한 것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상당히 획기적인 일로 받아 들이고 있다.이로써 영인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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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신문
2023.04.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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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다회용기 사용 등)이며,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다짐식 △전국 소등행사 △기후행동 1.5℃앱 대항전(챌린지)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이 함께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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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신문
2023.04.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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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부터 사용전력 75kW 미만의 일반용전기설비 ‘사용전점검’ 업무 수행기관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일원화됐다.주택 등에 설치된 일반용 전기설비는 그동안 사용 승인 후에는 공사가 정기점검을 수행해 왔으나, 사용전점검은 전기안전공사와 한전 등 2개 기관이 나눠 맡아왔다. 전기안전공사가 공공설비와 제조업, 다중이용시설 등 전 설비를 담당했다면, 한전은 주택이나 임시 가설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농지 등이 그 대상이었다.기존 이원화된 사용전점검 체계는 관리기관 간의 업무 분담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장비의 중복 투입 운영에 따른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4.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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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8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안전공사와 민방위 시설(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전기안전 확보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비상 상황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방위 시설의 전기 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3년간(2023년 4월 18일~2026년 4월 17일) 민방위 시설에 대해 전기안전 점검 강화와 교육을 통한 국민의 전기안전 인식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먼저 올해까지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4.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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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풍력발전설비 안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풍력 설비 주요제품인 블레이드, 나셀, 타워를 대상으로 공장 출하 전(前) 제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전기안전관리법과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현행의 ‘풍차 교체 시’에만 이뤄졌던 변경공사의 사용전검사 범위가 ‘주요 제품(블레이드, 나셀, 타워) 교체 시’로 확대됐다.또한 풍력발전설비의 주요 제품(블레이드, 나셀, 타워)의 제작이 완료된 후 공장 출하 전(前) 검사하는 ‘제
종합
한국전력신문
2023.04.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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