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년 사이 우리 주변엔 너무나 많은 갖가지 정력제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미 인정을 받고 날개 돛인 듯 팔리고 있는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뿐만 아니고 이름도 생소한 약품들이 고개 숙인 남정네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품들은 오히려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는 것을 남성들은 꼭 알아야만 할 것 같다. 물론 이름 있는 제품들도 너무 과신하거나 남용을 했다가는 이 또한 문제가 있음도 필히 알아야만 하겠다.

실제로 1년 전 50대 중반의 한 남성이 거의 매일 밤 이를 복용하고 마누라의 배 위로 올라 가 신나게 ‘떡방아’를 찧다가 골병이 들었다고 한다. 

 피골이 상접됐다 고나 할까? 약 3개월 사이 몸무게가 무려 7킬로나 빠져 병원 신세까지 졌다는 것. 아무리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는 하나 이는 너무 과용한 것 같다.

사실 그렇다. 진정 좋은 약이라 할지라도 너무 지나치면 분명 역효과가 나는 법이다.

그런데, 중년이 넘은 남정네가 정력제를 남용했으니 어떻게 됐겠는가. 아마 상대 여인도 오르가슴의 맛보다는 남편이 너무나 팬티를 자주 벗기고 배 위로 올라와 오히려 좋기는커녕 귀찮기만 했을 것이다.

 분명 그러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이런 정력제는 한번 복용할 경우 정상인이라면 평균 한시간 이상은 ‘물건’이 발기현상을 계속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부인들은 얼마나 신경이 쓰이겠는가. 

 이런 원인으로 전문의들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런 약을 자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만큼 위험도 뒤따른다는 뜻이다. 

결국 약보다는 자연산 정력제가 백 번 낫다는 의미도 된다.

다만 자연산은 바로바로 효과가 없을 뿐이지 이런 식품들을 꾸준히만 복용한다면 적어도 2주 이내에는 서서히 효과를 볼 수 있고 건강까지 뒷받침 해 주게 된다.

  그 대표적인 것들이, 가을철에는 아연이 풍부한 낚지, 굴 같은 것이고 봄에는 장어, 주꾸미 등이다. 어디 그 뿐인가. 우리가 항상 접하는 고추, 마늘, 양파 등도 매우 좋은 강장제들이다.
 특히 양파는 먼 옛날부터 중국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는데 ..... 중국인들은 동양 남성 중 가장 자주 마누라의 배 위로 올라가 사랑놀이를 즐긴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자연 식품에는 정력제가 충분히 들어 있어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써서 먹기만 하면 언제든지 ‘물건’에 힘이 불끈 솟아 마누라를 기쁘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런 것들은 부인들의 협조가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에 부부간의 화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진정 정력제 음식들은 마누라가 매일 매일 챙겨 줘야만 ‘정력’이 왕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부부간의 사랑이 ‘정력제’라고나 할까? 이런 가정에는 항상 맛있는 반찬들이 상에 가득하고 또 웃음도 끊이지가 않아 밤놀이도 매일 재미가 있는 법이다. 다시 말해 ‘화목’과 ‘자연식’이야말로 진정한 ‘정력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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