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술전문가그룹

서부발전이 발전기술전문가 그룹의 활성화를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본사 전직원 및 사업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술전문가그룹 활성화 촉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직원 각자가 특정 기술분야에 노하우를 보유한 일인자가 되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정국 기술본부장은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로서의 위상정립과 희망의 미래 구현을 위하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기는 경쟁을 위해 직원 모두가 우리의 존재 이유이면서 핵심사업인 발전사업에 필요한 핵심기술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발전기술전문가그룹이 차세대 핵심기술인력의 조기양성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집단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결의대회가 일과성 구호로 끝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우리회사의 핵심기술을 이끌어 나갈 책무를 가졌다는 긍지를 가지고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한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알차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기술전문가그룹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그동안 운영해 오던 21개 그룹 457명을 지난 1월에 53개 그룹 700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200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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