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속 윤여창, 박승기 책임연구원이 IAEA 안전조치부(Department of Safeguards) 운영국(Division of Operation)에 아시아 및 유럽지역 핵사찰 업무를 담당하는 사찰관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현재 IAEA 안전조치부에는 15명의 한국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2명의 핵사찰관이 추가 채용된 것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수준의 안전조치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윤여창 책임연구원은 방사선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한 바 있으며, 1996년부터 원자력통제기술센터의 국가계량관리검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박승기 책임연구원은 5년간 유럽지역 핵사찰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1999년부터 원자력통제기술센터의 국가계량관리검사원으로 근무 중 이번에 다시 채용됐다.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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