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본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 지난 17일 본부 대강당에서 사업소 직원 및 한전기공, 금화PSC, 한전산업 정비업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단공기 달성기념 계획예방정비공사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화력 제4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예정공기대비 9일을(22.5%) 단축,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공사시 정비품질을 높이고 공기단축 정비기법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공사 수행 중 공정관리, 정비기술, 신 장비 이용 등 사례 중심으로 예방정비공사 담당직원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축하하는 다과가 이어졌다.

한편 강평에서 태안화력본부 김수형 제1발전처장은 “이번 O/H공사 최단공기 달성은 무엇보다 직원 및 정비인력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연장근무 및 교대근무가 공기단축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밖에도 정비편의시설 신설 및 개선 사용, 최신공기구의 활용, 자재의 적기조달, 새로운 공사기법 개발, 공사 간섭사항의 사전 배제, 실수없는 시운전 조작 등의 종합적 결과라고 생각되며 향후에도 혁신적 사고로 더욱 더 공기단축의 여지를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서부발전의 핵심 발전소인 태안화력본부는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전 직원이 한층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을 결의했다.


200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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