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硏

중부권 최초의 국가 지정 기술거래 및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손재익)이 지난 20일 기술거래 및 평가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시연회를 갖고 대전, 충남북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에기연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조만간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에너지 환경기술 거래.평가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거래 및 기술평가가 한결 수월해져 기술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거래 및 기술평가 전문기관은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관으로, 현재 전국에서 15개 기관이 기술거래 및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활동 중이다.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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