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이 발간하는 초등학교용 에너지교육 교재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에너지절약 재량활동 인정도서로 지정받아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재량활동 시간에 교재로 채택됐다.

이번에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인정도서로 최종 지정을 받은 교재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에너지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실용 교재로서, 에너지관리공단이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학교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이 교재는 아동들의 학습 수준을 고려하여 학년 단계별로 학생용 3종 및 교사용 지도서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너지와 놀아요(1∼2학년용) △에너지와 친해져요(3∼4학년용) △에너지와 가까워져요(5∼6학년용)라는 이름으로 발간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의 고유가 행진 등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여 학교에서의 에너지절약교육을 강화를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에 1,000원∼1,700원의 저렴한 실비로 이 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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