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프로 급의 미식가들은 음식의 양보다 질을, 그리고 조미료로 범벅을 한 음식보다 그 음식 자체의 담백한 맛을 즐기고 평가한다.

 바람기 있는 남성, 아니, 대부분의 성인 남성들도 여성들의 몸에서 자연스럽게 발산하는 ‘냄새’를 좋아한다.

 그 냄새는 바로 남정네들의 ‘성욕’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은 남성들의 이런 취향을 무시하고 매일 밤 ‘뒷물’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각종 향수로 ‘옹달샘’과 항문, 겨드랑 등등에 엄청 뿌린다.

 물론 일부 남성들은 이런 향수를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남성들이 더 많다는 것을 여성들은 필히 알아야만 할 것 같다.

 사실 여성들은 남성과 달리 ‘질’ 바로 위에 요도가 있고 또 ‘질’ 속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각종 분비물이 나와 있어 ‘그 곳’의 냄새가 다양하다.

 허나 이런 ‘냄새’는 진정 남성들을 흥분시키는 강한 자극제임으로 그대로 발산하게 놔두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또 이런 분비물은 ‘질’ 속의 잡균을 없애주는 소독제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닦아 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하겠다.

 그렇다고 1주일 내내 ‘그 곳’을 씻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좋지가 않다. 그럴 경우, ‘그 곳’에서 역겨운 썩은 오징어 냄새가 나 오히려 역효과를 낼 위험성이 높다.

 결국 하루걸러 한 번씩 ‘뒷물’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실제 일본의 많은 여성들은 ‘그 곳’에 향수를 뿌리지 않고 은은하게 ‘사향’ 냄새가 나도록 자주 씻지도 않는다고 한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이런 연유에서일까, 많은 일본인 부부들은 ‘관장놀이’라던가 ‘항문섹스’ 등 변태적인 ‘섹스’를 즐기고 있단다.

 어디 그뿐인가. 일부 중년 남성들은 자기 부인들을 1주일 이상 목욕을 못하게 한 다음 ‘그 곳’에서 나는 짙은 냄새를 맡으며 ‘성생활’을 만끽한다고 한다.

 그 상대 여성들도 남편이 강하게 흥분을 느끼면서 ‘그 곳’의 ‘오랄 서비스’는 물론 강력한 애무를 해 줘 함께 오르가슴의 맛을 톡톡히 본다는 것.

 그런데, 우리 나라의 여성들은 배우면 배울수록 ‘그 곳’에 향수를  뿌려 ‘살 내 음’을 없애 버리고 있다.

 그래서 일까? 인텔리 여성의 ‘불감증’ 비율이 보통 여성들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 아마 배운 여성일수록 체면치레를 너무 하다보니 두 다리를 90도로 벌리고 노골적으로 ‘섹스’를 즐길 기회를 놓치는 것 같다.

 그렇다. ‘섹스’는 있는 그대로의 행위이어야 하고 ‘향수’나 ‘화장’ 등과 같은 ‘가식’이 없어야만 한다.

 진정한 ‘사랑놀이’는 남녀 모두가 부끄러운 곳을 적나라하게 다 내 놓고 ‘결합’을 하는 것인데 향수가 왜 필요하고 잠옷이 왜 중요한 것인가.

 ‘성교’는 너나없이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을 ‘식자’들은 분명 알아야만 할 것이다. 특히 배운 여성일수록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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