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영국에서는 ‘동성’의 연인들, 즉, 한 쌍의 여성 동성애자(래스비언)와 한 쌍의 유명 남성 동성애자(호모)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아니, 많은 동성연애자들에게는 진정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고 하겠다. 이는 최근 영국이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의 일부 주나 유럽의 몇몇 나라에서도 ‘동성의 사랑’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영국과 같이 정식으로 승인한 나라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헌데, ‘동성 연애’를 부정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이들이 과연 어떻게 ‘성생활’을 하고 또 누가 남편행세를 하며 아내 역할을 하는지 매우 큰 호기심을 갖고 있다.

 실제 이들에게도 부부간의 ‘룰’이 있고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때문에 이들도 부부싸움을 하게 되고 또 때로는 그 질투의 도가 지나쳐 살인까지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부부와 다름이 없다고 하겠다.

 다만, ‘성생활’은 ‘동성’ 간이기 때문에 래스비언(여성 동성애자)인 경우, 최후의 순간인 크라이막스 때는 ‘도구’를 사용, 함께 오르가슴의 맛을 본다고 한다.

 반면 호모인 남성들은 대부분 항문을 이용, ‘성교’를 하는데, 남편 역할을 하는 남성, 즉, 상대의 ‘항문’에 자기의 ‘물건’을 삽입한 남성은 ‘떡방아’를 찧으면서 상대의 발기한 ‘물건’을 마사지하다 ‘사정’의 순간 손가락의 속도를 가해 함께 ‘사정’을 유도, 만족을 얻는다는 것.

 결국 래스비언이나 호모들은 일반 부부들과는 달리 항상 함께 오르가슴에 도달, 대부분 ‘불감증’이나 ‘임포(발기부전)는 없다고 한다.

 특히 래스비언의 경우, 서로가 상대의 성감대를 정확히 알고 이해도 하고 있어 서로가 ‘그 곳’을 입술이나 손가락으로 강하게 애무, 항상 즐겁게 오르가슴의 맛을 느끼면서 살고 있단다.

 때문에 한번 ‘동성애’에 빠진 여성들은 ‘그 맛’을 못 잊어 남성들을 외면하고 언제나 ‘동성’만을 찾아다닌다.

 실제 우리 나라에서도 아직은 대부분 쉬쉬하고 있지만 그래도 솔직히 들어내는 남성이나 여성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일부는 아예 공공연하게 살림을 차리고 사는 ‘동성애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한국도 ‘성’에 대해서만은 유럽과 같이 선진화 되어가고 있다 고나 할까.....  

 헌데, 전문의들은 모든 사람들이 어렸을 때 적어도 한 번 정도는 ‘동성’에 대한 호기심이나 연민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런 연유로, 청소년 시절 자칫 동성에 대한 연민이 강할 경우, 성인이 되어서 래스비언이나 호모로 빠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다.

 각설하고, 이제는 ‘결혼’이란 단어가 남녀간의 결혼만 의미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 것 같다. 서로가 사랑하고 아끼면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결혼도 하고 연애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이미 도래했다 고나 할까?

 허나 유럽이 동성의 결혼을 정식으로 인정한다 해도 현재 우리 나라는 분명 이성간의 결혼만 인정한다는 것을 성인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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