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회원·힘있는 협회 구현할 것"

이희평 전력기술인협회 신임회장은 당선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제시했던 '자랑스런 회원·깨끗한 회장·힘있는 협회'를 경영기조로 삼아 회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소감은.
-무척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꼽는다면.
-전력기술인의 날 제정, 협회 회관 및 교육연수원 건립, 증앙상조기금 운영, 재정자립도 제고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제반사업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수차례 강조했는데.
-협회의 사업을 회원에게 알리고 이를 회원들이 인정할 때 투명한 협회 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예산편성에서 집행, 결산에 이르기까지 협회의 주요 사업을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할 생각이다.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묘안은.
-감리원 선·해임 관련 업무는 물론 확인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번거로운 업무들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통신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 회원들의 의견을 협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200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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