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처, 19일부터

한전 노무처는 해빙기를 대비해 설비고장과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9일부터 4주 동안 설비안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설비안전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사태와 구조물 균열, 철탑, 전주의 경사 등 계절적 영향에 취약한 개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강, 설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배전은 서울지역본부 중부지점 등 186개 사업소, 송변전은 서울전력관리처 중부전력소 등 43개 사업소, 서울전력구건설처 등 10개 기타 사업소로 총 239개 사업소이다.

이들 사업소에서는 이 기간 동안 지상변압기와 철탑, 전주의 경사를 비롯해 건설 굴착 현장 토사 경사면 등 취약 개소의 보호상태, 산악지 송전철탑 기초 주변의 토사 유실이나 산사태로 인한 설비손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200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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