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부발전은 발전산업 정보화 추진의 일환으로 정보화추진실을 신설키로 했다. 또 ERP(전사적자원관리)의 도입을 위한 준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갖고 사장직속의 정보화추진실 신설과 4월 착공돼는 인천복합화력 건설사무소의 개소건에 대한 내용을 심의 확정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정보화 계획 1단계 추진사항으로 핵심기간업무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사장직속의 정보화추진실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핵심기간업무 중심의 통합정보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보화추진실은 1∼3직급으로 구성되며 약 30명내외의 관련분야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단계 기간인 2004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는 전략경영관리, 발전운전정보화, 인사노무시스템 등 의사결정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3단계(2006년 1∼12월) 기간동안 위험관리시스템, 지식포털, 건설사업 정보화 등 정보화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월에 착공돼는 인천복합화력은 450㎿급으로 지난해 진행된 입찰에서 LG건설이 PQ를 통과했으며 2005년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0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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