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200억원 규모 윈-위드론 대출제도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과 신한은행(행장 신상훈)은 ?중부발전 윈-위드론?상품을 공동 개발, 지난 4일부터 중부발전의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에 들어갔다.

'중부발전 윈-위드론'은 한국중부발전이 200억원을 신한은행에 예치하고, 신한은행은 예치금의 한도 내에서 자체신용평가와 책임 하에 중부발전이 추천한 중소기업에게 일반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무담보대출을 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다.

이 제도의 특징은 중소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하거나 보증수수료를 지급하는 등의 불편을 없애고, 중부발전의 우수한 신용을 활용해 손쉽게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상품은 중부발전에 기자재 및 정비적격업체로 등록됐거나 최근 3년 이내에 납품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며, 일반대출보다 1~2% 낮은 금리로 대출을 시행해 많은 협력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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