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급 발전기 설치?2011년 준공

SK E&S와 경합을 벌여 관심을 모았던 수원 광교 택지개발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최근 산자부로부터 수원-광교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 사업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난방공사는 광교 지구 내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140㎿급 열병합발전기와 첨두부하보일러 등 집단에너지시설과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저NOx버너 및 배연탈질설비(SCR)등 첨단설비를 설치, 총 341만2000평의 부지위에 건설되는 공동주택 2만2000호와 업무?공공용 빌딩 등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광교 열병합발전시설은 2011년 하반기에 준공예정으로 동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되며 초기 입주하는 공동주택 등에 대해서는 용인지사에서 생산된 열을 연계배관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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