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메세나 활동계획 추진한다”

▲ 한국서부발전은 사업소 주변환경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봉사단 주축,  올 2만여시간  예상
한적 사회공헌 협약 1000세대 지원 확대
문화사랑 분야 사회공헌 비중 늘려간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은 인간, 기술, 환경의 조화로 최고의 에너지를 창출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사랑(사회복지, 재난구조), 자연사랑(환경보전), 문화사랑(문화예술, 학술교육, 체육진흥)의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4년 8월12일 조직된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본사, 태안, 평택, 서인천, 삼랑진, 청송, 군산 등 총 7개 봉사센터에서 약 70개 봉사팀이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 봉사단의 비전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다.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기업으로서 사회구성원들과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누며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1사1촌 활동에서부터 1사하천, 1사1산, 1사1 전통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올해 문화예술분야에서는 1사1전통문화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사업소 주변 상황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발족한 한국서부발전 봉사단은 지난 2005년 1만712시간을 봉사한 바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에는 직원 일인당 약 12시간가량인 총 1만9000여시간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7개 센터에서 약 70개 봉사팀이 하는 활동이다보니 하나하나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2005년에 14억3000만원, 지난해에는 약 22억70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인간사랑활동 589건 3억8000만원) 자연사랑활동 63건에 1378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사랑분야에서 121건 18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의활동은 1사1촌, 1사1하천(산), 1사 1전통문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사랑의 헌혈릴레이 및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전경련연계 소외계층 후원,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사 1촌의 본사가 충남 태안군 어은리 1구를 비롯해 각부서와 본부별 부서, 각 사업소 등 총 53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서인천 총무부는 인천 서구 경서동 경서마을 비료지원 및 지격특산품인 포도를 구입하고 있다. 각 부서들은 특산품 구입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적·통신 봉사활동,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1사1하천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본사가 양재천을, 서인천 환경팀이 인천 서구 경서동 소재 공손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태안 환경관리부는 학암포·구례포·사목 해수욕장의 쓰레기수거 및 환경캠페인을 겸하고 있다. 서인천 환경팀은 인천 서구 석남동 소재 철마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1사 1전통문화 지원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서인천 총무부가 안천 서구 석남동 소재 경서호상의식 행사비 지원을 비롯해 삼량진에서는 삼량진딸기축제, 밀양시민 한마당 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태안센터에서는 학암포 해수욕장 유래비 제작, 원북면 방갈어촌계풍어제 행사, 이원면 당산1리·포지3리·당산2리 경로잔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청송거설처에서는 청송사과축제를 평택에서는 상록문화제를 지원, 지역사회와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예술·사회공헌 활동도 전략이 필요하다 =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한전 계열사로서는 최초로 한국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대한적십자사는 발전소 지역주민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며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난 구호활동 △사랑의 헌혈운동 △건전기부문화운동 등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소외계층 지원, 자연생태보전, 재난 구호활동, 사랑의 헌혈운동, 건전 기부문화 운동 등을 함께 실천해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공언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1차 사업으로 약 5700만원의 재원을 마련, 태안, 평택, 서인천 등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1000세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재난 구호활동, 건전 기부문화운동 함께 참여한다는 복안이다.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지원도 펼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인원만도 2005년 269명, 지난해  239명 등이다. 또 2005년에는 백혈병 어린이 2명의 치료비를 후원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남부발전 박철형직원 부친, 남부발전 김석직원 자녀, 태안초등학교 김보경학생 등 3명의 치료비 등 약 1500만원을 후원해왔다.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1알까지는 백혈병소아암협회 ‘천사의 날’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지미카터 前  미국 대통령이 18년 동안 펼쳐 온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JCWP)’이 지난 2001년 한국에서 열려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한 해비타트 운동에도 2005년 이후 태백, 군산, 춘천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경련연계 경제계 공동지정기탁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사회공헌·문화예술 지원 계속된다 = 서부발전은 그간 활동에 그치지 않고 올해이후에도 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1사 1전통문화 지속적 지원과 사업소 주변지역 장학사업 및 기자재 후원 지속, 환경재단 음악회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영화, 연극, 뮤지컬관람 등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서부발전만의 독창적인 메세나 활동계획을 마련해 문화사랑분야 사회공헌 비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안본부 독거노인, 청송과 본사 소년소녀가장 등 사업소주변 상황에 맞는 특화사업 후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사랑의 헌혈릴레이, 사랑의 집짓기, 대한적십자사 연계활동 등의 지속 추진은 물론이며 종업원 1인당 12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약 2만여시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1월중 대한적십자사 연계사업인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1000세대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터뷰 - 임선빈 경영혁신실 종합조정팀 과장
“봉사·사랑실천 당연히 해야 하는 일”
웃다리 문화촌 후원으로 이미지 제고

“사실 제가 사회공헌활동 총괄이다 보나 이렇게 지면에 까지 나오게 됐는데 실은 제가 한 일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사업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세워 꾸준히 진행하는 것을 지원해주는 정도일 뿐입니다.”

한국서부발전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경영혁신실 종합조정팀 임선빈과장은 인터뷰 요청에 손사레부터 친다.

“서부발전에서는 특히 1사1전통문화지원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본사에서 하는 일은 사업소당 예상지원 편성과 지역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발전소지역주변 학교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태안지역에서 원이중학교의기악단, 풍물단 지원을 시발로 향후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와 유대강화 및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문화활동 후원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중인 ‘웃다리 문화촌’을 후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서탄면 적봉리 금각분교 부지에 위치한 ‘웃다리 문화촌’은 평택문화원이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소외지역 주민 대상의 각종 문화예술 강좌 및 체험학습, 청소년 방과 후 및 주말 학습, 주말농장, 자연학습 프로그램, 평택 향토사 전시관 운영, 문화예술인의 창조적 공간 제공, 주한 미군 대상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웃다리 문화촌의 경우 추후 평택발전본부에서 현장 확인 후 최선의 지원분야를 선정해 기부금 기타 등 집행비용을 보사에서 추산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을 할 예정입니다.”

서부발전은 이번 웃다리 문화촌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추진으로 서부발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말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시발로 평택, 서인천, 태안 등지에 약 1000세대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이 세곳을 제외한 다른 발전소 주변 1000세대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서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사호공헌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부발전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기업메세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사회공헌, 문화예술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나서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말이 ‘나는 작은 마음만 주고, 더 큰 무언가를 얻어간다’고 이구동성입니다.”
서부발전 홈페이지 사회공헌란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앞으로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은 ‘봉사와 사랑의 실천은 자기의 건강한 삶의 대가로 당연히 지불해야 하는 임차료와 같은 것이다’라는 정신으로 땀과 시간을 나누는 실천적 봉사활동으로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단순히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회사가 아닌 믿음과 신뢰·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메김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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