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회! 남동이 만들어 갑니다”

▲ 남동발전은 사회공헌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활동분야를 5개 분야로 분류, 추진하고 있다.

로드맵 단계적 추진…기업시민 의무 완수
메세나협의회 회원활동…지역공동체 구축
국제 해비타트 가입·해외 영역으로 확대

한국남동발전(주)(사장 박희갑)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과 보다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사업소별 개인별로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행사로 시행돼 오던 봉사활동을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탈바꿈시켜,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2004년 9월15일 사장을 봉사단장으로 보사 및 사업소 12개 지회 72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남동발전 나눔 봉사단’을 창단했다.

‘남동 나눔봉사단’은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슬로건으로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으로 조성된 나눔펀드와 회사차원의 매칭 그랜트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사 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원으로 가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동발전 사회공헌은 전사차원의 종합적인 추진계획 아래 각 지회별 특성을 고려, 과학 꿈나무 육성, 사회복지, 환경보전,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지회별로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등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자원봉사와 후원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지역특산물 판촉행사 등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간을 존중하고 자연을 애호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남동발전이 추구하는 기업상이다. 남동발전은 사회공헌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활동분야를 5개 분야로 분류, 추진하고 있다.

남동이 분류 추진하고 있는 활동분야로는 △기업메세나(문화, 예술, 학술 분야 지원) △꿈나무육성(과학, 기술, 교육, 체육 분야 지원) △사회 복지(고아원, 양로원, 복지원, 재활기관 등 자원봉사 및 지원) △환경 보전(산악, 하천, 바다 정화 및 주변정리) △재난 구호(태풍, 지진, 폭우, 해일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피해 복구 지원) 등이다.

한편으로는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로드맵을 수립,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사회공헌활동이 명실상부하게 정착되도록 모든 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나눔봉사단 결성부터 지난 2005년까지를 전담조직 신설, 12개 지회 구성, 프로그램 수립 등의 초기단계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를 나눔봉사 활성화, 지역사회 개발, 지자체와 네트워크 등의 도약단계로 설정, 계획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지역공동체 완성, 기업시민 의무완수, 봉사영역 해외확대 등을 통해 이를 정착단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세부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정착을 위해서 첫째로 지역사회와 공존공영을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자체, 비영리기구(NPO)와 협력을 통한 파트너쉽 강화로 사회공헌활동의 공유로 자연생태계 보존활동, 노약자 보호운동, 지역특화 사업전개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각종 사회단체 회원 가입으로 간담회 개최, 총회참석, 환경행사 지원 및 발전소 초청 견학 등 발전소주변지역의 각종 사회단체들과 우호적인 관계유지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둘째로 기업시민 의무완수 부분이다.
차별화된 지역사랑운동인 ‘TOGETHER FOREVER’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희망나무심기’ 후원사로 매년 식목 부지를 제공하고, 수목과 제반 경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백혈병 어린이들의 생명의욕을 고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운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와 함께 발전소주변지역과 자매결연마을에 대한 초중고생 무료학습지도와 학자금 보조 등 지역인재육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정부 비인가 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재한 외국인 노동자 돕기도 참여할 방침이다.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클러스터를 구성, 해당 사업소별로 집중지원 함으로써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삼천포 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지원, 매년 초·중생 대상으로 문예한마당잔치, 영흥화력 문예한마당 및 예천 양수골 문예마당 주최 등 발전소주변지역에 대한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전소 홍보관 시설의 전략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적 역할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게시설 및 문화 공간의 제공 역할도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봉사영역의 해외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쟁체제에 능동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임원진 등 간부들의 솔선수범하는 제도정착, 사업소별 자발적인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매년 우수봉사단 지회와 우수 직원 포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를 도모와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담당자들의 워크숍 및 전문기관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해외 영역 확대를 위해 국제헤비타트에 가입하고 해외자원봉사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1, 2, 3직급 승진시 봉사활동 실적 반영”
개인별 봉사 인사기록에 등재…1인당 연 30시간 목표

남동발전은 개인, 팀, 사업소별 체계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유도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1,2,3직급 승진시 기본적인 봉사활동시간(1직급 승진: 100시간, 2,3직급 승진: 150시간)을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인별 봉사활동 내역은 인사기록카드에 등재, 관리하기로 했다. 
보상방안의 일환으로 봉사활동 우수직원 2명을 매년 선발, 개인표창 및 포상하고 우수나눔 봉사단은 단체포상을 실시한다. 봉사활동 참여시 으뜸마일리지도 1회당 5점을 개인별로 별도 부여한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직원 1인당 봉사활동 목표시간을 년간 30시간으로, 회사 전체 봉사활동 목표시간은 5만4600시간으로 정하고 차질없이 추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인터뷰- 황익주 기획조정처 윤리경영팀 팀장
올해 사회공헌활동 범위·횟수 늘릴 터
자발적 참여 땀흘리는 모습 ‘큰 감동’

▲남동발전만의 사회공헌활동 특징이 있다면
- 남동발전은 전력그룹사 중에 한전, 한수원과 함께 메세나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로드맵을 수립,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사회공헌활동이 명실상부하게 정착되도록 모든 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명실상부한 사회공헌 활동이 정착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나눔봉사단 활동중에서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을 꼽으라면
- 지난 8월 11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참사랑요양원 봉사활동 때가 생각납니다. 참사랑요양원은 본사 사업관리처 지회에서 매월 1회 이상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곳으로 중증장애를 가지신 어르신들을 돌보는 시설입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희갑사장님께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화단전지 작업,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숙소와 화장실 청소, 혼자서 식사를 못하시는 중증장애의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도우미, 그리고 목욕봉사까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는 사장님과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웃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그날 새삼 느꼈다. 이날 봉사활동은 MBC 방송국에서 촬영을 해갔고 남동발전의 봉사활동 장면이 한 달여 동안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올해 추진방향이랄까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있다면. 
-남동발전은 자선적, 시혜적인 차원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의무를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첫째 지역사회와 공존공영을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입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 NGO 등과 활동 공유로 자연보호활동, 노약자 보호운동, 지역특화사업 지원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또 임직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등 발전소주변지역 및 자매결연마을과의 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을 기울인 예정입니다.
둘째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의 기업이미지 확산입니다. 지역주민 및 자녀 초청 문화탐방 교실 운영, 자매결연시설 문화활동 후원, 홍보시설을 활용한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 등 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 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회사 임원진 및 노조간부가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범위와 횟수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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