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중기, 60건 현안사항 해결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장섭)이 중소기업의 경영·기술분야 애로사항 해결사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주)아이패스 등 30개 중소기업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하여 주요 경영ㆍ기술분야 현안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확대에 획기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중부발전의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의 전문컨설턴트와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중부발전의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이 참여해 실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컨설팅을 체계적으로 보급,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영컨설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회사의 경영종합분석을 통해 60건의 경영?기술 현안사항을 해결했으며, 신제품 인증마크(NeP), 이노비즈(Inno-Biz) 인증, 연구소 설립 등 18건의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경영컨설팅 지원으로 이노비즈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부발전의 경영컨설팅 지원으로 정부의 정책자금과 금융기관 신용보증 등을 집중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이를 기반으로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올해에도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비전 수립과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확대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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