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서 태양광발전시설 개통식
에관공 설칟지원…국내최대 지름25m 설비

▲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일 이기섭이사장 정진철 대전광역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과학관 태양광 발전시설 개통식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가장 큰 지름인 25m규모의 원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난 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광장 중앙에 단일구조물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지름 25m 규모의 원형으로 된 50㎾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식을 갖는 태양광발전시설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을 통해 총 4억9000만원의 공사비와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돼 연간 5만3000㎾h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비롯, 이기섭 에관공 이사장, 대전광역시 정진철 부시장, 에너지기술연구원 신대현 부원장, 유성구 노재근 부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자부와 에관공은 매장량이 한정돼 있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에너지로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1년까지 국내 소요 에너지의 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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