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발전5사가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발전산업분야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연구개발사업을 위해 내달 2일까지 과제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과제 공모는 발전산업에 종사하는 발전회사 직원이나 발전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과제가 선정되면 발전 5사는 중소기업 기본법에 의거 발전분야 관련 중소기업으로 연구전담부서 또는 발전사에서 인정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협력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과제 응시 분야는 △발전용 기자재와 핵심부품 연구개발 또는 국산화 △발전분야 시공품질 관련 신기술 신공법 최신장비 개발 △발전분야 운용기술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기타 발전회사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목적에 부합되는 연구개발 등이다.

올해 협력연구개발사업 주간사인 남부발전 관계자는 “협력연구개발사업 과제 공모를 통해 과제를 선정, 이 과제를 다시 공고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시행계획서를 받아 최종 결정된다”며 “오는 5월 말경 남부발전 관리본부장을 주축으로 한 과제선정위원회를 거쳐 6월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과제 지원규모는 총 연구개발비가 3억원 미만일 경우, 총 개발비의 75%이내, 3∼7억원일 경우 70%, 7억원 이상일 경우는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연구기간은 24개월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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