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1조151억·용역 981억·물품 1218억

가스공사가 올해 총 627건에 1조2351억원 규모의 공사, 용역, 구매를 발주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지난 16일 올해 공사 228건에 1조151억원, 용역 145건에 981억원, 물품구매 254건에 1218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올해 발주계획에 따르면 공사부문에서는 내달 2097억원 규모의 평택생산기지 제2공장 3단계 1차공사(18~19호) 발주에 이어, 4월에는 2317억원 규모의 평택생산기지 제2공장 3단계 2차공사(20~21호)가, 6월에 3203억원 규모의 통영생산기지 2단계 5차 확장공사(15~16호)가 발주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262억원 규모의 남양주~군자 주배관 건설공사가 발주와 5월에 약 600억원 규모의 인천기지~경서G/S간 주배관 건설공사가 신규로 발주된다.

용역분야에서는 2월 제주도 LNG기지 입지조사, 3월 LNG 냉열을 이용한 사업타당성 및 CDM 연계방안 조사용역, 6월 한국가스공사 통합정보화 사업, 7월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용역과 전산장비 통합유지보수 용역, 11월경 36개월 기간으로 가스배관 3단계 탐사, 측량 및 정보화 용역 등을 발주할 예정이다.

물품구매 발주는 천연가스 볼밸브, 원격방식시스템, 고압가스 압축기, SMV, 초저온 밸브 및 배관,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 KC-1 제작 관련 등 총 254건에 1218억원 규모를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계약발주 예시제를 통해 계약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발주계획을 연초에 인터넷에 상시 게시하고 계약체결현황을 포함한 계약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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