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발전기 데크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등

▲ 지난달 29일 진행된 하동화력 7호기 보일러 Vertical water wall panel(Left Side)의 대조립 인양 작업 모습.

하동하력 7호기 터빈발전기 기초 데크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에 이어 보일러 Vertical water wall panel(Left Side)을 성공적으로 인양 설치돼는 등 하동화력 7,8호기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하동화력 7,8호기를 건설 중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하동화력본부건설소는 지난달 29일 터빈 아일랜드 EPC 건설공사(시공사 두산중공업)의 7호기 터빈발전기기초 DECK SLAB콘크리트 타설(타설물량 930㎥)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 같은 날 보일러 아일랜드 건설공사(시공사 삼성물산, 협력사 성도이엔지) 중 7호기 보일러 Vertical water wall panel(좌측)을 성공적으로 인양 설치했다.

터빈발전기기초 데크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은 터빈 발전기(Turbine Generator)에 대한 기기하중 및 운전하중을 안전하게 지지하는 중요 구조물중 상부 구조물 공정으로서 예정공정대비 콘크리트 타설을 약 30일가량 앞당김으로써 7호기 major milestone공정인 터빈발전기 설치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작업은 구조적 안전성이 검토된 일체형 시스템 거푸집(RMD FORM)을 사전에 공장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합판거푸집에 비해 고소작업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및 공기단축, 품질향상의 결과를 이뤘다.

또 이날 튜브 판넬(Tube Panel) 인양 설치는 기존의 각 부재를 개별로 인양, 보일러 상부에서 조립 용접하는 소조립 인양방식이 아닌 Vertical water wall panel(Left side) 한 면 전체를 지상 조립 후 인양하는 대조립 인양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조립 인양방식은 지상에서 Upper HDR(1 Piece), Tube Panel(12 Pieces), Buckstay (8 Pieces)등을 조립, 용접함으로써 용접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고소작업에 따른 위해요인을 제거했고 아울러 튜브 판넬 인양기간을 최소화 및 보일러 상부 비계 및 임시 지지용 가설재의 최소화로 약 30일의 공기를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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