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발전기 데크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등
하동하력 7호기 터빈발전기 기초 데크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에 이어 보일러 Vertical water wall panel(Left Side)을 성공적으로 인양 설치돼는 등 하동화력 7,8호기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하동화력 7,8호기를 건설 중에 있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 하동화력본부건설소는 지난달 29일 터빈 아일랜드 EPC 건설공사(시공사 두산중공업)의 7호기 터빈발전기기초 DECK SLAB콘크리트 타설(타설물량 930㎥)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 같은 날 보일러 아일랜드 건설공사(시공사 삼성물산, 협력사 성도이엔지) 중 7호기 보일러 Vertical water wall panel(좌측)을 성공적으로 인양 설치했다.
터빈발전기기초 데크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은 터빈 발전기(Turbine Generator)에 대한 기기하중 및 운전하중을 안전하게 지지하는 중요 구조물중 상부 구조물 공정으로서 예정공정대비 콘크리트 타설을 약 30일가량 앞당김으로써 7호기 major milestone공정인 터빈발전기 설치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작업은 구조적 안전성이 검토된 일체형 시스템 거푸집(RMD FORM)을 사전에 공장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합판거푸집에 비해 고소작업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및 공기단축, 품질향상의 결과를 이뤘다.
또 이날 튜브 판넬(Tube Panel) 인양 설치는 기존의 각 부재를 개별로 인양, 보일러 상부에서 조립 용접하는 소조립 인양방식이 아닌 Vertical water wall panel(Left side) 한 면 전체를 지상 조립 후 인양하는 대조립 인양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조립 인양방식은 지상에서 Upper HDR(1 Piece), Tube Panel(12 Pieces), Buckstay (8 Pieces)등을 조립, 용접함으로써 용접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고소작업에 따른 위해요인을 제거했고 아울러 튜브 판넬 인양기간을 최소화 및 보일러 상부 비계 및 임시 지지용 가설재의 최소화로 약 30일의 공기를 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