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한전KPS(사장 함윤상)는 지난 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파키스탄 파우지 파운덴이션社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양사간 사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파우지社의 한국방문은 신규 건설예정인 Daharki(175㎿) 복합화력발전소의 건설계약(EPC)에 앞서 향후 발전소 운영 및 정비사업에 대한 한전KPS의 사업참여와 기술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양사 실무진은 향후 발전소 운전·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파키스탄 발전 정비시장에 한전KPS의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전KPS는 지난해 레바논 Deir-Amar와 Zahrani 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계획예방정비공사 수행 및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社의 정비프로젝트 공동참가 등 중동 발전 정비시장에 전격 진출, 중동 발전시장에 우리나라의 발전기술이 진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파우지 社는 발전 및 가스, 오일 등 에너지 분야 및 비료, 제당, 화학, 시멘트,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회사로서 현재 Kabirwala(157㎿)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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