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 최종 후보지 확정

삼척시가 한국가스공사 LNG제 4기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지난 5일 산업자원부 장관과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방문·면담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산업시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설정, 계획기간내 기지완공가능성, 향후 통일한국을 대비한 에너지산업기지 확보 등 삼척의 LNG 제4생산기지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히 삼척지역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가스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용역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제 4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 공사비가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현재 삼척, 보령, 포항 등이 최종 후보지로 경합하고 있으며 산자부는 3월말경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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