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관심도·홍보역할 제고 기대

▲ 사진설명- 김영주 산자부 장관(왼쪽)과 기후변협약대응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정민 아나운서가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기후변화협약대응 홍보대사로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위촉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7일 산업자원부는 교토의정서 2주년 발효를 맞아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국민의 관심제고 및 동참을 위해 인기 KBS 아나운서 황정민씨를 산자부의 ‘기후변화협약대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정부와 많은 시민단체가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으나 상대적으로 기후변화협약 대응에 대하여 관심이 저조하고 인지도가 낮은 일반 국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홍보대사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VJ 특공대’ 및 ‘황정민 FM 대행진’을 진행중으로 다년간의 방송경험과 방송인으로서의 대중 친화적인 이미지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대응 홍보에 정부·시민단체와 일반 국민들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 김영주 장관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정민씨에게 기후변화협약 및 온실가스 감축관련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주고 홍보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시민단체 및 전국민의 관심제고와 우리나라 기후변화협약 대응노력 필요성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제2회 기후변화대책 위크’의 적극적 참여와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협약 대응 주요정책 및 필요성 등에 대해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와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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