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요원 발대식·시사회 열려

▲ 12일 열린 기후변화협약 홍보요원 발대식에서 50여명의 홍보요원들이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후변화협약 대책 주간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됐다.

12일 산자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극장에서 ‘기후변화대책 주간 개막식 및 홍보요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정민 기후변화협약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산자부 김신종 에너지자원본부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신종 에너지자원본부장은 “시민들의 이해와 에너지절약 실천이 의식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이해와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50여명으로 결성된 기후변화협약 홍보요원 발대식이 개최돼 향후 기후변화협약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홍보요원들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결성됐다.

 

홍보요원 발대식에 이어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 영화 시사회가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책실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대책 위크 행사는 교토의정서 발효 2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에게 기후변화협약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향후 인류 미래의 지속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근호)은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 및 남구청 등 5개구청,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정철웅·이정애·이근우)와 공동주관으로 광천터미널사거리(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유관기관 등 30명이 ‘더워지는 지구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라는 주제로 에너지절약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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