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사업추진 양해각서 체결
하수슬러지·생활폐기물 고형연료 기술개발 등 협력

▲ 중부발전 원승재 기술본부장(사진 왼쪽)과 포스코 장현식 전무가 환경에너지부분 사업협력 양해각서 서명 이후 서류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은 지난 1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 대회의실에서 중부발전 원승재 기술본부장, 포스코 장현식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에너지 사업추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중부발전과 포스코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하수슬러지(sludge)와 생활폐기물 고형연료를 이용한 환경에너지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원승재 기술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중부발전과 포스코의 발전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보전과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여 환경에너지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발적 공급협약(RPA)’을 지난 2005년 체결하고, 내년까지 약 2200억원을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더불어 환경에너지를 포함한 바이오에너지 개발로 국가 환경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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