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보령사업소 어울림 분임조

▲ 한전KPS는 매년 사내경진대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 대표로는 유일하게 국제우수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하는 한전KPS 어울림분임조.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함윤상)가 오는 4월 30일부터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2007 국제우수분임조경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미국품질협회는 세계 각국의 국가대회에서 입상한 우수분임조 중 국가별 추진본부의 추천을 받아 동영상 자료 중심으로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하는데 한전KPS 보령사업소 어울림 분임조는 ‘변압기 고장정지 예방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이란 주제로 참가를 신청했고 예심을 통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참가팀(5개국 20개팀)으로 선정됐다.

함윤상 사장은 “세계 내로라하는 많은 우수분임조들과의 경합을 거쳐 최종참가팀으로 선발되어 기쁘다”라며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품질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대회는 미국품질협회가 전 세계의 우수품질분임조를 대상으로 매년 발표대회를 개최해 정보교류와 벤치마킹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수준의 Best Practice팀을 최종선발 포상하는데 한전KPS 어울림분임조는 미국 보잉사, 일본 덴소 등 세계 유수기업의 우수분임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전KPS는 그 동안 전사적 품질경영혁신을 통해 1997년부터 40개 분임조가 10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국가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2001년에 국가품질경영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품질경쟁력을 높여 세계 최고의 종합플랜트서비스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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