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 역점사업중 하나인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관련 신재생에너지 산업 유치를 위해 지난달 27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국내외 에너지관련 기업인, 연구기관 관계자, 경북도 전략사업 기획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와룰 카림 초드후리(Anwarul K.Chowdhury) UN사무부총장을 비롯한 국내외의 에너지관련 석학들과 관련 기업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경상북도 이철우 정무부지사의 인사에 이어 경상북도 김장호 투자유치팀장이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환경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경북도의 지원정책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포스코 연료전지 기술팀장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위덕대학교와 뉴욕공대와 공동으로 지난달 26~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제에너지 컨퍼런스(IECE 2007)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세계에너지 위기의 전망,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수급과 선진국 및 기업의 역할 정립, 각국의 에너지 정책 발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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