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정보 검색 에이전트 전문기업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의 원자력관련정보관리시스템(NIM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가 구축하게 될 원자력관련정보관리시스템은 원자력, 핵 등의 관련 정보를 국내외 1,000여개 이상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 수집, 분류, 가공, 저장하고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단 내부정보시스템을 개선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핵 관련 정보 수집이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고, 산자부 및 타 사업으로의 미칠 파급효과 때문에 국내 수위의 CMS업체 및 에이전트 업체 등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지능형 정보 검색 로봇 에이전트 전문업체인 비플라이소프트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비플라이소프트의 ‘네오앤트(NeoAnt) 솔루션’은 2001년도에 장영실상을 수상한바 있는 ‘인포젠트(INFOZENT) 관련 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전산원의 국가정보지식통합검색시스템 (정보 수집 부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IT 정보수집시스템, 농림부 시범 사업인 농업정보 수집시스템, 잡링크의 200개 취업 정보 수집 시스템인 메가서치등의 사업을 수주했을 정도 국내 지능형 정보 수집 및 검색 로봇 에이전트 업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술과 역량을 갖춘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측은 이번 시스템의 구축은 원자력 관련 정보의 빠르고 정확한 수집과 원천 소스 확보뿐만 아니라 관련 컨텐츠 활용의 극대화는 물론 시스템 유지 관리에 드는 비용의 절감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비플라이소프트의 임경환 사장은 “CMS 사업 영역 분야에서 정보 수집, 검색로봇 에이전트 전문업체가 선정된 것은 CMS가 기존의 단순한 지식 및 컨텐츠 관리 차원에서 벗어나 점차 외부 정보 수집 부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합솔루션 형태로 전환 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KMS, CRM등 정보 수집 부문이 필요한 타 솔루션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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