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에너지포럼(회장 선우현범)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단법인 출범을 계기로 동북아에너지포럼은 에너지분야의 핵심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총망라된 네트워크로서 새정부의 동북아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북아에너지포럼은 사단법인으로 전환키로 하고 서울대 기초전력공동연구소에서 12일 총회를 갖고 새로운 정관, 복수 부회장제도에 따른 임원진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동북아에너지협력을 위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는 동북아에너지포럼은 그동안 추진해온 가스와 전력 등 에너지원별 협력체제를 통합, 보다 국가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에너지전문가 및 관련기관의 협력하에서 민간기구로서 대외적인 협상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본 총회에서는 선우현범 현회장이 사단법인 초대회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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