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대표이사 이용희)는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행예정인 제100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Stable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정보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적정 수준 이하의 시설사용료 수입으로 지난해 영업손실이 1388억원에 달하는 등 중단기적으로 이자비용 충당이 힘들 것으로 전망되나 2010년 경부고속철도 2단계의 완공 이후에는 시설사용료 수입의 증가를 통한 이자비용의 충당 및 원금 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영업실적의 개선과 더불어 적정 수준의 시설사용료 수수가 이뤄져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