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계의 아이디어 뱅크
직선주 무정전 교체 공법 탁월

하성환 대광전기 대표사원은 국내 최초로 배전활선공법, 무정전 배전작업공법 등을 개발해 공사비 및 작업시간 등 전력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신공법인 전선로 가지지 장치를 이용한 무정전 공법을 개발해 전력 신기술 지정을 받고, 첨단 시공기술 및 장비개발과 전력 IT 산업개발을 위해 벤처 기업인 미래특수장비를 설립할 정도로 전기공사계의 아이디어 뱅크로 불린다.

하성환 대표는 부존자원이 극히 빈약한 우리나라는 고품질 제품생산으로 수출에 최대한 역점을 둬야 하며, 이를 위해 산업의 원동력인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하고, 천재지변이 없는 한 신규 보수공사로 인해 정전이 없는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이 필요하다는 신명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이루고자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AB chance)으로부터 활선공구를 구입하고, 이를 활용한 활선작업공법을 국내 실정에 맞게 연구 개발해 22.9㎸-y 배전전압에서 154㎸ 전압까지 적용함으로써 작업효율 50%증대와 공사비 20%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설칟보수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선로 가지지 장치를 이용한 직선주 무정전 교체 공법을 2004년에 개발했는데 이 공법은 바이패스 공법과 달리 전주 원위치공사, 전주이설공사(지장전주)의 시공시 내장장주해 W점퍼를 만들어 작업구간에 잠바를 절단하는 불편함과 공사비증가 등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현 장주 상태를 그대로 가지지해 이설, 교체하는 공법이다. 이로 인해 공사원가 절감, 안정성과 신속 정확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신기술로 지정됨은 물론 현재 한전에서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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