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건설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활성화를 위한 기반 개선’ 등 13개 중점추진과제와 ‘턴키·대안입찰 대상공사 분류기준의 선진화’, ‘VE기법을 적용한 건설사업수행체계 혁신’ 등 35개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하는 ‘2007년도 건설기술진흥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년도 건설기술진흥시행계획은 ‘제3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실천계획으로써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턴키 대상공사 선정기준을 개선해 발주목적별, 시설물별 등으로 구체화하고 입찰방법 심의의 객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설계VE(Value Engineering) 기법을 적용한 건설사업수행 활성화를 위해 VE 용역수행자 선정을 위한 표준입찰안내서, 사업수행능력 평가기준 등을 개발하고, 설계·시공기준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도로포장, 콘크리트, 강구조분야 등 10개 분야에 대해 성능기준 작성지침을 개발키로 했다.

이외에도 IT기술(Web-Cam, PDA, RFID 등)을 활용한 첨단건설관리시스템 구축 및 전산설계도서 표준화 정착, 공공시설물 안전·유지관리를 위한 유지관리계획 수립기준, 생애주기비용(LCC)예측 세부기준 마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건설산업 관련 기관 및 부서에서 시행예정인 금년도 건설기술 정책방향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주요계획을 담고 있으며, 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www.moct.go.kr)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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