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 즉, 기혼 여성 중 20% 정도가 클리토리스(음핵)에 표피가 둘러 싸여 있어 ‘성교’를 해도 대부분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그것은, 여성의 ‘성감대’ 중 가장 예민한 곳이 엉뚱하게 막혀 있으니 아무리 테크닉이 훌륭한 남정네가 애무를 해 봤자 성감을 느끼지 못해 오르가슴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성들이 표피로 가려져 있는 페니스의 귀 두를 해방시켜주는 포경수술도 ‘성교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하고 조루를 없애주기 위한 방법이다.

그만큼 예민한 성감대가 막혀 있거나 가려져 있으면 남녀 불문하고 성교 시 오르가슴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직부터 여성의 음핵에 싸여 있는 표피를 벗겨내는, 이른바, 여성에게도 ‘포경수술’을 실시, ‘성감’을 최고도로 높여주고 있다.

사실 여성들의 ‘음핵’은 남성들의 ‘물건’과 같이 ‘성교’를 하지 않고 이곳만 자극하거나 오랄 서비스만 해도 오르가슴에 이르고 누구나 절정의 맛을 보게 된다.

더욱 처녀들은 ‘질’ 속으로 ‘자위기구’를 삽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음핵’이나 ‘유두’를 자극, 오르가슴을 맛본다.

이렇듯 ‘음핵’이 중요한데도 이를 모르는 여성이나 남정네들이 의외로 많아 ‘음핵’이 표피에 가려 있는지 또는 잘 발달되어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성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그 부인들이 오르가슴의 맛을 제대로 볼 수가 있겠는가.

하나같이 자신의 못나서 ‘불감증 여성’이 됐다고 자책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아니 이런 여성들은 자신의 불감증을 숨기려고 ‘사랑놀이’를 할 적마다 흥분한 척, 오르가슴에 도달한 척, 앓는 소리를 내면서 남편과 맞장구를 친다.

바보 같은 남편들도 자신의 교묘한 애무에 부인이 녹아나고 있다고 착각, 더욱 열심히 떡방아를 찧고 후련하게 내려온다.

그러나 이는 매우 잘못된 행위이다. 한마디로, 여성들이 만족을 못 느끼는 ‘성행위’는 진정 불행한 일이라는 뜻이다.

누누이 지적하는 일이지만, 여성의 오르가슴은 그 가정의 생활 패턴을 바꿔 놓고 분위기까지 달라지게 한다.

그만큼 여성에게 ‘절정의 맛’을 보게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우선 여성들은 자신의 ‘음핵’이 표피에 싸여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불감증 여성들은 더 더욱 그렇다.

만일 ‘음핵’이 표피에 싸여 있다면, 간단한 성형으로 해결할 수가 있다. 어찌 보면, 남성들의 포경수술보다도 더 쉬운지도 모른다.

또한 이 표피만 벗겨내면 ‘성감’이 원상태로 돌아 와 간단한 자극만으로도 쉽게 흥분, 성생활을 즐겁게 해 준다.

특히 남편들은 자신의 부인이 ‘음핵’ 애무에 별 반응이 없을 경우, 한 번쯤 의심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진정한 성생활과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말이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음핵’이 최고의 성감대라는 것을 남성들은 필히 잊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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