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조합, 17일부터 시행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전자보증서의 발급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업무편익과 경영증진을 위해 지난 3일 한전과 전자보증서의 발급대상을 기존 입찰보증 및 계약보증에서 하자보증서에까지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일부터 업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제조합은 한전의 공사·용역 전자입찰 시행과 관련, 조합원의 보증서발급 또는 제출시 직접방문과 대기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조합원의 경비절감에 기여하고자 한전과 '보증서 전자수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부터 '입찰보증서와 계약보증서'에 대해 전자보증서 발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자보증서 발급대상기관은 한전이며 한국중부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한전산업개발(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기공(주), 전력거래소, 한전원자력연료(주) 등 11개사의 한전 전자입찰시스템 공동이용업체를 포함한다.


200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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