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투명성 확보할 터"

전력기술인협회 3대 이희평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에 이희평(벨금속공업(주)대표) 회장을 선출하고 지난 20일 63빌딩에서 강인섭, 전용학, 함석재 의원과 전기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희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전기산업의 발전과 전기재해로부터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설계·공사·감리 및 안전관리분야의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70만 전력기술인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평 회장은 회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전력기술인의 날을 제정하고 협회 회관 및 교육연수원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200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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