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인정하는 절전기 최고 기업

에너지 위기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기업 (주)유니마이저(대표 추경희)는 ‘상호 유도 리엑터식 전력 절감장치(절전기)’를 생산해 조달청 우수제품에 선정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유니마이저의 절전기는 전압과 전류를 동시에 제어하는 절전장치로서 모터의 경우 부하율에 따른 적정전압, 기동전류의 제한, 삼상의 균형 및 역율을 제고함으로써 전기의 질을 종합적으로 향상시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또 조명의 경우는 적정조도와 관전류를 유지시키면서 입력전압 변동에 자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전기절약은 물론 부하기기를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리엑터식 절전장치이다.

유니마이저의 절전기의 장점은 여러 가지다. 타사의 제품에 비해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노이즈 발생이 전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절전기라는 것이 추경희 대표의 설명. 따라서 절전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으로 설치를 주저하던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것을 권유한다.

유니마이저의 절전율은 10∼25%이다. 이는 여러 현장에서 확인된 수치로 신뢰할 수 있으며, 절전 이외에도 출력전압에 따른 기기의 보호와, 과부하·과전류·과열에서 보호하는 기능도 겸비하고 있어 안전한 전기사용을 도와준다.

과거 다른 제품들이 전류와 전압 중 어느 한 쪽만을 무리하게 제어해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에 반해 유니마이저는 AVR(자동전압조정)기능으로 전압과 전류를 동시에 제어, 무부하손과 과부하손을 줄여준다.

유니마이저의 전력 절감장치는 가로등용과 가정용, 산업용으로 나뉜다. 모두 우수한 기술로 생산된 제품이지만 특히 가로등용은 조도조절기능을 보유해 30%의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고, 설계조도 유지시 17%의 절전율을 나타낸다.

유니마이저는 절전기 관련 4개의 국내 특허와 미국, 캐나다, 중국 등 3개국의 해외 특허가 등록돼있고, 일본 독일 등 7개국에 특허출원 중이다.

이 회사는 1998년 코오롱 엔지니어링(주)에서 독립한 전기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2000년 벤처기업으로 거듭 태어나 절전기 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추경희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 속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유니마이저를 지켜 봐달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200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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