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조달청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5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과 물자·용역·시설공사 관련 조달서비스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과적인 지원과 투명하고 열린 행정의 구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달청을 통해 연간 2000억원 규모이상의 사업을 진행하는 조달청의 주요 고객으로서 올해 전자계약 이용률 평가에서 소속기관인 서부교육청, 동부교육청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는 등 전자정부 사업에도 적극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체결로 서울시교육청 및 11개 지역교육청 산하 2182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등에서 필요한 물자와 용역 등을 조달청을 통해 구매 시 조달수수료를 10% 할인은 물론 사업추진에 있어 필요한 계약 관련 업무 상담 및 교육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조달청은 올해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4개 공공기관과 조달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함으로써 단순한 구매위임 관계에서 벗어나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이 가진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해 공공조달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신희균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교육행정과 관련된 사업은 적시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각 팀별 MOU 매니저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서울시교육청의 정책방향인 ‘교육 복지의 선진화 구현’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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